로 만들어진 인듀어런스 자전거다. 캐논데일은 신형 시냅스에 라이더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라이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치를 부착했다. 캐논데일이 가민 그리고 리자인과 협업해 만든 ‘기본 장착 액세서리’는 무게 증가라는 대가를 지불한 대신, 라이더가 라이딩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스마트센스(SmartSense) 기술’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적응형 전후방 라이트와 후방감지 레이더 그리고 휠센서로 구성되며, 다운튜브에 고정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충전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신형 벡트론은 보쉬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되면서 무게가 줄었고,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바팡 드라이브 유닛과 400Wh 배터리팩을 사용한 이전 모델이 최대 90㎞까지 페달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 보쉬 모터를 쓴 신형 벡트론은 같은 400Wh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주행거리가 최대 110㎞로 향상됐다.
콜나고 V3는 V3Rs의 디자인을 상당부분 공유하지만 가격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대중적인 콜나고다. 콜나고가 고성능 모델을 똑 닮은 대중적인 성격의 모델을 내놓은 것이 처음인만큼, 성공을 위해서 콜나고 카본 핸들바와 스램 무선 변속 그룹셋 등 매력적인 패키지로 무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