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후 엘리먼트 볼트3/롬3

리뷰와후 엘리먼트 볼트3/롬3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는 2025년, GPS 바이크컴퓨터인 엘리먼트(ELEMNT) 롬(ROAM)과 볼트(BOLT) 3세대(V3) 모델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64컬러 디스플레이에서 1600만 컬러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돼서 화면이 훨씬 생생해졌고, 롬3에는 최초로 터치스크린이 도입됐다.

와후 피트니스는 엘리먼트 에이스/롬3/볼트3로 GPS 바이크컴퓨터 라인업을 구성 중이다. 에이스는 3.8인치 초대형 화면에 풍속 센서를 이용해서 바람의 영향을 시각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이자 신규 모델이고, 롬3와 볼트3는 기존의 롬2와 볼트2의 이름과 특징을 물려받으면서 하드웨어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모델이다.

공기역학적인 성능과 가벼운 무게, 볼트3
에이스가 가장 큰 바이크컴퓨터라면, 볼트3는 와후 엘리먼트 패밀리 중 가장 작은 크기다. 스마트폰이 점점 커지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에서 볼트3의 작은 사이즈에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더 크면 좋은 것이 아닌가? 답은 볼트의 태생에서 알 수 있다.

1세대 볼트는 2017년 출시됐다. 눈여겨 볼 부분은 오리지널 볼트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바이크컴퓨터였다는 점이다. 공기역학성능은 최신 로드바이크라면 당연히 갖춰야할 요소지만, 당시 바이크컴퓨터에까지 요구되지는 않았다. 와후는 레이서들이 1와트라도 줄이기 위해서 많은 시도를 하면서도 바이크컴퓨터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에 착안해, 낭비되는 와트를 줄여주는 바이크컴퓨터의 개발에 착수했다. 공기역학 전문가와 협업해서 본체 뿐만 아니라 핸들바 마운트까지 전산유체역학(CFD)으로 시뮬레이션해 볼트와 마운트의 형태를 빚었다. 퍼포먼스를 무엇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무게는 가벼워야 하고 크기 또한 레이스용 콕핏 구성에 어울려야 한다. 그 결과 바람과 덜 다투는 1세대 볼트가 탄생했고, 이후로 볼트 시리즈는 월드 투어 선수들의 콕핏에 자리잡게 됐다.

다시 말하면, 볼트는 공기역학 성능에 신경을 쓴 레이스/퍼포먼스 지향의 라이더를 위한 모델이다. 1세대와 2세대 모델은 2.2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3세대는 2.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1세대와 2세대 모델에 적용된, 와후만의 특징이던 상단의 ‘퀵룩 LED 인디케이터’를 삭제하고, 그 기능을 0.1인치 커진 디스플레이에 통합시켰다. 볼트3의 사이즈는 83×47×24㎜다.

사용 시간도 크게 개선됐다. 볼트2는 최대 사용시간이 15시간이었는데, 볼트3는 30% 이상 증가한 20시간이다. 싱글 밴드 GPS에서 듀얼 밴드 GPS로 바뀐 점도 중요한 변화로, 고층 빌딩이 많은 도심에서도 정확하게 GPS 신호를 수신할 수 있게 됐다.

볼트3는 크기가 작은만큼 무게 또한 가볍다. 에이스가 208g이고 롬3가 109g인데, 볼트3는 84g이다. 볼트2 대비 15g이 늘어났지만, 크기와 해상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진 디스플레이와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다. 지도를 저장하는 저장 공간도 16GB에서 32GB로 2배 증가했고, 2GB 램을 사용한다.


큰 화면과 터치 스크린, 롬3
롬은 큰 화면으로 제공되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강점이다. 2.7인치였던 롬2보다 0.1인치 커진 2.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롬 시리즈 최초로 터치 스크린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도 240×400픽셀에서 320×480픽셀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볼트3와 같은 1600만 컬러를 표현한다. 크기는 96×53×24㎜다.

롬2에는 상단뿐 아니라 왼쪽 측면에도 퀵룩 LED 인디케이터가 존재했다. 상단의 LED로는 내비게이션 좌우 방향 지시와 스마트폰 알림, 라이드 상태 등을 표시했고, 측면 LED로는 파워/심박 존을 컬러로 나타내거나 후방 레이더와 연동 시 접근하는 차량의 위치를 표시했다.
볼트3와 마찬가지로 롬3도 외부 LED를 삭제하고, 디스플레이에 모든 기능을 통합시켰다. 전보다 커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상단 5개, 측면 7개의 LED보다 더 많은 정보를 자연스럽게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전체적인 모양은 볼트3를 닮았다. 볼트의 특징인 공기역학 디자인이 롬3에도 일부 사용됐기 때문이다. 최대 사용시간은 볼트3보다 5시간이 긴 25시간이다. 엘리먼트 에이스와 같은 64GB라는 넉넉한 저장 공간에 전 세계 지도가 담겨서 출고된다.


사이즈 차이만 있을까?
본체와 디스플레이이의 크기 외에 롬3와 볼트3의 차이로는 터치 스크린 유무와 음성 안내 그리고 사용 시간이 있다.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롬3와 달리 볼트3는 물리 버튼만을 이용한다. 두 기기의 물리 버튼 사용 방법은 똑같기 때문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없는 볼트3가 불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측면 버튼을 몇 번 더 사용하는 정도의 수고에 그친다. 터치스크린 없이, 물리 버튼을 쓰는 것만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에 매뉴얼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용이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롬3는 바이크컴퓨터 하단에 위치한 별도의 스피커를 통해서 한국어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지만 볼트3는 비프음으로 갈림길 등을 안내한다.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울리는 디지털 벨 기능도 엘리먼트 롬3와 에이스에만 있다.

본체의 크기만큼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도 차이가 난다. 볼트3는 2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롬3는 5시간이 더 긴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능이 중요한 롬3에는 지도 정보를 더 저장할 수 있도록 볼트3의 32GB보다 큰 64GB 내장 메모리를 사용한 것도 차이점 중 하나다.

소비자가격은 엘리먼트 볼트3 59만원, 엘리먼트 롬3는 75만원이다.


엘리먼트 바이크컴퓨터의 단짝, WAHOO 앱
볼트3와 롬3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인 ‘WAHOO’를 설치해야 한다. 앱 설치 후 바이크컴퓨터 화면에 표시되는 QR을 스캔하면 볼트3와 롬3가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된다.

엘리먼트 롬3의 저장 용량은 64GB이고, 볼트3는 절반인 32GB다. 기기에 사전 다운로드된 지도 데이터에 차이가 있는데, 엘리먼트 에이스와 롬3는 남극대륙까지 포함한 세계 지도 및 고도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
볼트3에도 세계 지도가 담겨 있지만 에이스와 롬3에 비하면 제한적이다. 에이스와 롬3에는 유럽의 경우 지브롤터 같은 속령을 포함해 51개 국의 데이터가, 아시아는 55개 국의 지도 및 고도 데이터가 담겨 있는데 심지어 북한 지도까지 포함되어 있다. 초기 설정을 마치고 난 후 남은 저장 공간은 6.8GB로 표시된다.

이에 비해서 대한민국에서 판매 중인 볼트3에는 남극대륙과 남아메리카의 지도 전체가 없고, 아시아도 5개 국, 유럽은 19개 국으로 추려서 담겨 있다. 대한민국의 지도와 고도 데이터는 롬3와 볼트3 그리고 에이스 모두 동일하다.
볼트3의 내부 저장공간은 32GB이며,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마친 후의 남은 용량은 701MB로 표시됐다. 필요한 지도는 WAHOO 앱을 통해서 기기로 다운받으면 되는데, 러시아(2GB)처럼 용량이 큰 지도를 저장하려면 사용하지 않는 지도 데이터를 삭제할 필요가 있다.

엘리먼트 볼트3와 롬3 그리고 에이스는 전원을 켜면 ‘Ready to Ride’ 대시보드가 열린다. 하단 왼쪽 물리 버튼을 눌러서 열고 닫을 수 있는데, 이 화면에서는 운동 프로필과 Wahoo 앱을 통해서 동기화된 경로 또는 기존 라이딩을 통해 저장된 경로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 하단에서는 GPS와 등록된 센서의 연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라이딩을 시작하면 ‘레디 투 라이드’ 대시보드는 사라지지만, 전원 버튼을 통해서 각 메뉴에 다시 접근할 수 있다.

엘리먼트 볼트3와 롬3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페이지는 3개이며, 운동 데이터-고도-지도 순이다. 바람 지표 페이지가 있는 엘리먼트 에이스보다 하나 적다.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기본 설정’이고, 페이지를 추가하거나 데이터필드를 수정하고 재배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음악 앱이 사용 중이면 미디어 제어 페이지가 자동으로 추가되었다가 사용 후 사라지고, 언덕구간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상승고도’ 페이지가 추가되는 것은 엘리먼트 바이크컴퓨터의 공통사항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 방법

내비게이션 경로 생성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 카카오맵이나 구글맵 같은 지도 앱으로 검색한 위치를 WAHOO 앱으로 공유하면, WAHOO 앱이 엘리먼트 기기로 위치를 전송해 기기 경로를 생성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기기의 ‘경로’ 메뉴에서 과거 라이딩 했던 코스를 불러들이거나 저장된 GPX 파일로 내비게이션을 구동하는 방법도 편리하다. 기기에 저장한 위치(집, 회사, 단골 숍, 자주 가는 목적지 등)로 경로를 생성할 수 있고, 라이딩 도중에는 ‘라이딩 되돌리기’와 ‘시작 지점까지 경로’ 메뉴를 이용해서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두 메뉴 모두 출발점으로 경로를 안내하지만 내용에 차이가 있다, ‘라이딩 되돌리기’는 지금까지 온 길을 거슬러 가는 것이고 ‘시작 지점까지 경로’는 가장 빠른 경로를 새로 생성하기 때문에 다른 길로 안내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는 롬3는 ‘경로’ 메뉴 중 ‘지도에서 위치 선택’을 이용하면 기기 자체에서 경로가 생성된다. 물리 버튼만을 사용하는 볼트3에는 없는 기능이다.

롬3는 새로운 코스를 찾아나서거나, 장거리를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를 고려한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의 팝업과 함께 이루어지는 한국어 음성 안내가 무척 유용하다. 볼트3는 음성 안내 없이 비프음과 화면의 팝업을 통해서 내비게이션을 확인해야 한다. 볼트3에 음성 안내가 없는 이유는 소형화와 경량화를 위해 음성 스피커를 탑재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사용자 중 레이스나 훈련 등 이미 정해진 구간을 달리는 레이서 또는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라이더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각 기기의 용도를 사전에 제한할 필요는 없다. 월드투어 선수들도 지도와 고도 데이터를 크게 보고 싶을 때는 롬3 그리고 에이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화면 크기와 소비자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상위 또는 하위 모델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 목적과 화면 크기에 따른 차이라고 보는 것이 옳겠다.

데이터필드의 배경색으로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컬러 큐(cue)’는 모든 엘리먼트 바이크컴퓨터의 공통 기능이다. 심박 존 또는 파워 존 그리고 경사도, 속도가 올라갈 때 각 데이터필드의 색상이 바뀌기 때문에 색상만으로도 현재 어느 존에 있는지 경사도는 어느 정도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집중하고 싶은 데이터필드를 상단에 배치한 후 측면버튼을 눌러서 확대하면 더욱 알아보기 쉽다. 컬러 큐는 주행 페이스가 높거나, 노면이 거칠어서 진동 등으로 화면의 글자를 읽기 어려울 때도 유용하다.

‘SUMMIT(서밋)’은 주행 루트 내의 언덕 정보를 구간 별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경로를 지정한 후 ‘고도’ 페이지에서 하단 왼쪽 버튼으로 ‘상승’ 메뉴를 누르면, 앞으로 만나게 될 오르막의 수와 각 구간의 길이 및 경사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주행하더라도 전방에 언덕 구간이 있을 시 구간 시작까지의 거리와 언덕의 총 길이가 팝업으로 표시 된 후, 구간 진입과 동시에 ‘상승고도’라고 알림이 뜨면서 상승고도 페이지가 생성된다.
상승고도 페이지에는 오르막 구간 기록과 올라야 할 고도와 정상까지의 거리 그리고 경사도가 표시되고, 화면 하단에는 경사도를 색상별로 구분한 그래프가 표시된다. 현재 주행속도를 바탕으로 정상까지 남은 시간도 표시해준다.

엘리먼트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스트라바 프리미엄 구독자는 스트라바 세그먼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도에 인근의 스트라바 세그먼트를 레이어로 표시하고, 구간에 접근하면 서밋 기능처럼 시작점까지의 남은 거리가 표시된 후 진입과 동시에 전용 페이지가 생성되며 경과 시간과 남은 거리, 현재 위치 등을 표시해준다.

배터리 사용량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했는지, 센서는 몇 개 연결했는지, 화면 밝기 설정 등에 따라 달라진다. 총 4차례의 테스트 라이딩 결과 볼트3는 배터리가 시간당 5~10% 소모되었으며, 롬3는 3~9%까지 소모됐다. 가장 많은 배터리 소모를 보인 경우는 심박계와 속도 센서, 파워미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안내와 트래커 후방 레이더까지 연결한 상태에서 화면을 밝게 사용한 경우다. 센서 수를 제한하고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두거나 화면을 조금 어둡게 하면서 내비게이션을 쓰는 대신 주행 데이터만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배터리 소모가 시간 당 3~5% 정도에 그쳐서, 와후 피트니스가 제시한 최대 사용 시간에 근접하게 된다.

실제 라이딩 환경에서는 계속 달리지 못하고, 식사나 휴식 등의 이유로 바이크컴퓨터가 대기 상태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때도 있다. 볼트3의 경우 총 사용시간 5시간40분 중 3시간35분 간 이동하고, 2시간 가량 일시 정지되었을 때 34%의 배터리 사용량을 보였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트래커 레이더를 계속 썼고, 주행을 멈췄을 때는 절전 모드로 두지 않고 계속 화면을 켜뒀다. 악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1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전 없이 하루 종일 야외에서 머물기에 충분하다. 롬3는 볼트3보다 더 여유가 있어서 장거리 및 장시간 라이딩에 적합하다.

엘리먼트 볼트3와 롬3, 에이스 모두 라이딩 프로필 중 ‘인도어 사이클링’을 선택하면, 와후 키커(KICKR) 스마트 트레이너를 직접 제어하거나 워크아웃을 수행하고, 기기에 저장된 코스를 스마트 트레이너로 재현해서 라이딩할 수 있다. 수동 모드에서는 목표 파워나 저항을 단계 별로 지정해서 훈련할 수 있고, 기기에 워크아웃 파일(FIT)을 저장해뒀다면 별도의 앱 없이도 스마트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훈련할 수 있다.

외부에서 다운로드 받은 코스 또는 기존에 달렸던 코스를 키커 스마트 트레이너로 불러들려서 그 코스를 직접 달리는 것처럼 경사도가 구현된다. 지도 페이지를 열면 현재 어느 위치를 가상으로 지나고 있는지 표시되기 때문에 그란폰도나 레이스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으로 유용하고, 평소 자주 찾는 코스 또는 구간의 실제 기록과 비교해 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볼트3와 롬3, 내게는 어느 엘리먼트가 맞을까?
와후 엘리먼트 볼트3와 롬3 중 어느 것이 내게 맞을까? 평소의 라이딩 환경과 취향을 생각해보자. 자전거 부품이나 액세서리를 고를 때 언제나 무게가 중요한 선택 요소이면서, 심박과 파워 같은 데이터의 기록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볼트3의 만족도가 높겠다.
롬3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자주 사용하며, 자전거 여행이나 모험 라이딩처럼 처음 가는 길을 달리는 일이 잦은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볼트3보다 큰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지도를 보기 쉽게 해줄 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조작 시 편리하고, 볼트3보다 5시간 더 긴 사용시간은 장거리를 달릴 때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준다. 만약 롬3의 디스플레이마저 작게 느껴진다면 엘리먼트 에이스로 눈을 돌려보자.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대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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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관기사 : 대화면에 바람 정보까지, 와후 엘리먼트 에이스

■ 와후 피트니스 www.wahoofitness.com
■ ㈜나눅스네트웍스 www.nnxsports.com ☎(055)3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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