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뉴스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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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김한성

<시작은 브롬톤> 작가와의 만남이 10월 22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산바다스포츠의 플래그십 스토어, 위클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작가 블리가 브롬톤에 대한 책을 쓰게 된 이유와 그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3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필가인 김민준이 진행을 맡아 작가 블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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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브롬톤> 작가와의 만남이 10월 22일 서울 압구정동 위클에서 진행됐다. 사진의 오른쪽이 <시작은 브롬톤>의 저자인 블리(이수현), 왼쪽은 진행을 맡은 수필가 김민준 씨.

<시작은 브롬톤>은 지난 6월 출간된 수필집으로 블리 작가가 브롬톤을 타고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브롬톤 라이더들과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이 날 행사는 <시작은 브롬톤>의 작가 블리(본명 이수현)가 직접 책을 소개하고, 집필하게 된 동기와 출간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브롬톤 관련 첫 단행본으로서의 의미 등을 독자들에게 밝히는 자리였다.

블리라는 필명은 작가가 가입한 브롬톤 온라인동호회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면서, 자신의 브롬톤에게 지어준 이름이기도 하다. 블리는 “브롬톤은 단순한 자전거가 아니라 나와 시간을 나눈 그리고 추억을 공유한 친구같은 존재다. 난 글을 쓰면서 외부활동을 꺼려했었는데 브롬톤을 만나고 나서는 활동적인 사람이 됐다. 그뿐 아니라 브롬톤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해줬다. 책에 실린 사진들의 작가 빅초이가 바로 브롬톤 동호회에서 만난 내 남편이다”며 브롬톤을 타게 된 것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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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브롬튼>은 브롬톤에 관한 첫 번째 단행본이다. 작가 블리는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와 그 과정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밝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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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라는 필명은 작가가 가입한 브롬톤 온라인동호회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자 자신의 브롬톤을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책에 사용된 사진은 남편 빅초이(오른쪽, 최상원)의 작품이다.

블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나 뿐만이 아니라 독자들과 함께 브롬톤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행복했다. <시작은 브롬톤>의 후속편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 블리의 블로그

■산바다스포츠 www.sanbadasports.co.kr ☎(02)55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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