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8, 2022
스캇코리아 배너

콜나고 C68

신제품콜나고 C68

콜나고의 로드바이크 기함 C시리즈는 ‘made in Italy’와 각각의 카본 튜브를 러그에 끼워서 프레임으로 완성하는 전통적인 제작방식을 고집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1989년, 콜나고가 페라리와 협업해 만든 최초의 C 시리즈 모델인 C35가 등장했고, 1994년은 파리-루베를 5번이나 우승한 전설적인 자전거 C40이 태어난 해다. C40은 10년 뒤 C50으로 진화했고, 2011년에는 로드바이크 최초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한 C59가 등장했다. 그리고 C60과 C64를 거쳐 2022년, 최신 C 시리즈인 C68이 탄생했다.

투르 드 프랑스 같은 최고 레벨의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또 다른 기함 V3Rs가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서 성능과 효율을 추구했다면, C시리즈는 콜나고의 헤리티지를 담아 이탈리아에서 전통적인 공법으로 수제작을 고집하고 있다. 콜나고 설립 68년을 맞아 선보인 C68은 C시리즈의 전통대로 콜나고 캄비아고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며,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C64를 넘어서기 위해서 전통적인 구조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가미했다.

C68은 프레임을 구성하는 모듈화된 여러 부품을 접착해서 만들어진다. 헤드 러그에 다운튜브와 탑튜브를 끼워서 연결한 C64와는 달리 C68은 헤드튜브가 분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튜브와 헤드튜브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고, 탑튜브에는 헤드튜브의 상단이 성형되어 있다. 다운튜브와 연결된 헤드튜브 하단을 탑튜브에 연결된 헤드튜브의 상단에 끼워 넣고 접착하는 방식으로 프레임의 전면부가 완성되는데, 헤드튜브 상단을 헤드튜브 하단에 끼워넣는 정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리치와 스택을 설정할 수 있다. 러그라는 전통적인 부품을 현대적으로 응용한 부분이다.
옵션으로 3D 프린트한 티타늄으로 만든 시트 러그와 헤드튜브 상단 러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보다 자유로운 지오메트리 설정이 가능해진다.


시트튜브는 스테이 일부와 T47 규격의 BB셸이 통합된 형태이고, 여기에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로 구성된 좌우 리어엔드가 접착된다. 그리고 탑튜브와 시트튜브를 연결하는 시트 러그까지 총 6개의 부품이 C68 프레임을 구성한다. 다운튜브와 시트튜브는 공기역학성능 개선을 위해서 뒷부분을 평평하게 만든 ‘D’자 형태이며, D자형 시트튜브에 맞는 공기역학적인 시트포스트는 V3Rs의 것을 사용했다. 캄비아고 공장에서 모듈러 파츠를 서로 조립해 경화시킨, 도색 작업 전의 프레임 무게(51 사이즈, 금속 파츠 제외)는 925g이고, 같은 사이즈의 티타늄 러그 버전은 10g이 추가된 935g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튜브는 D형 스티어러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에 케이블을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스티어링 캡 안쪽으로 멀티툴이 수납된다. C68은 총 7개 사이즈로 출시되는데, 작은 사이즈 2개 프레임에는 4가지 기능의 멀티툴이 담기며, 나머지 5개 사이즈에는 10가지 기능의 멀티툴이 적용된다. 멀티툴(10개 기능)의 무게는 57g이고, 자석을 통해서 스티어링 캡에 단단히 고정된다.

콜나고는 새로운 통합형 핸들바인 CC.01을 C68과 함께 선보였다. 핸들바를 구성하는 여러 부분을 따로 만든 후 연결해서 완성하는 일반적인 통합형 핸들바와 달리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해서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였다. CC.01은 7가지 스템 길이(80, 90, 100, 110, 120, 130, 140㎜)와 4가지 핸들바 폭(370, 390, 410, 430㎜)의 조합을 통해서 총 16가지로 만들어진다. 핸들바의 폭이 짝수가 아니라 10㎜씩 줄인 홀수 단위인 이유는 공기역학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며, 콜나고는 CC.01은 상단 폭이 좁지만, 20㎜ 플레어 덕분에 드롭을 넓게 잡고 안정적으로 다운힐할 수 있다고 말한다. CC.01은 경량화를 위해서 최소한의 도장으로 마감됐으며, 무게는 110-410 사이즈 기준 310g이다. 디스크 브레이크와 림 브레이크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C68 외에 V3Rs 그리고 C64에도 사용할 수 있다.


C68은 전동 변속 그룹셋 전용이며, 프레임 셋(870만원, 프레임/포크/헤드셋/시트포스트 구성) 외에 다양한 사양의 완성차로 공급된다. 사진의 C68은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 디스크 그룹셋에 캄파뇰로 보라 울트라 WTO 45 휠셋 사양(2250만원)으로, 프레임과 구동계, 휠셋, 타이어와 안장까지 모두 이탈리아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완성차의 무게는 7.35㎏(53 사이즈, 페달 제외)로 측정되었다.

콜나고 C68 프레임/완성차 가격

C68 프레임 셋
C68 디스크 870만원
C68 Ti 디스크 1020만원
CC01 핸들바 130만원
C68 포크 115만원

C68 완성차
C68 디스크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 디스크 보라 울트라 WTO 45 2250만원
C68 디스크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 디스크 펄크럼 레이싱 600 1850만원

C68 디스크 시마노 듀라 에이스 R9270 Di2 ZIPP 303 파이어크레스트 2100만원
C68 디스크 시마노 듀라 에이스 R9270 Di2 WHR9270 2050만원
C68 디스크 시마노 듀라 에이스 R9270 Di2 펄크럼 레이싱 600 1800만원

C68 디스크 시마노 울테그라 R8170 Di2 펄크럼 레이싱 윈드 400 1450만원
C68 디스크 시마노 울테그라 R8170 Di2 펄크럼 레이싱 600 1350만원

C68 스램 레드 이탭 AXS ZIPP 303 파이어크레스트 2000만원
C68 스램 레드 이탭 AXS 펄크럼 레이싱 윈드 400 1750만원
C68 스램 레드 이탭 AXS 펄크럼 레이싱 600 1650만원

C68 스램 포스 이탭 AXS 펄크럼 레이싱 윈드 400 1400만원
C68 스램 포스 이탭 AXS 펄크럼 레이싱 600 1280만원

C68 Ti 완성차
C68 Ti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 보라 울트라 WTO 45 2400만원
C68 Ti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 펄크럼 레이싱 윈드 400 2050만원

C68 Ti 시마노 듀라 에이스 R9270 Di2 ZIPP 303 파이어크레스트 2200만원
C68 Ti 시마노 듀라 에이스 R9270 DI2 WHR9270 2150만원

C68 Ti 스램 레드 이탭 AXS ZIPP 303 파이어크레스트 2100만원
C68 Ti 스램 레드 이탭 AXS 펄크럼 레이싱 윈드 400 1850만원

■ 콜나고 www.colnago.co.kr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100

Sponsor

최신기사

2023 브롬톤 C라인

브롬톤이 신규 컬러를 추가하고, 컴포넌트의 색상을 블랙으로 통일시킨 23년형 브롬톤 C라인을 공개했다. 브롬톤은 22년 모델부터 스틸 프레임과 포크를 사용한 모델에 C라인(C Line)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기어의 수에 따라서 어반(2단)과 유틸리티(3단) 그리고 익스플로어(6단)로 구분되며, 핸들바는 로우/미드/하이로 표기해서 각 모델의 특징과 차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스캇 신형 지니어스 공개

스캇이 트레일 자전거인 지니어스의 최신 모델을 공개했다. 리어쇽이 프레임 안으로 숨겨진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용 경량 풀 서스펜션 자전거 스파크(국내명 SPK)의 기본 설계를 물려받았으며, 29인치 휠로 앞 160㎜/뒤 150㎜ 트래블을 낸다. 서스펜션의 세팅에 따라서 지니어스와 지니어스 ST로 구분되는데, 지니어스는 페달링 성능을 높여서 업힐과 다운힐의 균형을 추구한 모델이고, 지니어스 ST는 정밀한 서스펜션 조절을 통한 다운힐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여주행 기부 라이딩, 2회차 완료

지난 11월 5일(토) 경기도 여주에서, 산바다스포츠와 치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여주행 기부라이딩’이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가 된 이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가해 여주 일대의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했다.
산타 크루즈 - 오디바이크

2023 브롬톤 C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