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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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 공개

신제품메리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 공개

글 한동옥
사진 오디바이크

메리다가 월드투어 무대를 누비는 경량 로드바이크 스컬트라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편안한 탑승 자세와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는 스컬트라 인듀어런스(SCULTURA ENDURANCE)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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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 메리다는 레이스용 로드바이크인 스컬트라를 바탕으로 장거리를 편안하게 달릴 수 있도록 지오메트리를 조정하고, 두툼한 타이어를 달았다. 노면 상황에 영향 받지 않고 라이딩을 이어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어드벤처 자전거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는 메리다 로드바이크의 라인업 중 로드 레이스 자전거인 스컬트라와 비포장도로를 담당하는 사일렉스 그리고 미션 CX의 사이에 자리잡는다. 프레임과 포크에는 최대 35c 타이어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이 두툼한 타이어와 편안한 지오메트리가 장거리 라이딩에서 안락함을 제공한다. 그래블 자전거인 사일렉스와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인 미션 CX가 비포장 도로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에 비해 스컬트라 인듀어런스는 여전히 포장도로에 발을 담그고 있다. 하지만 포장도로라고 노면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는 매끈한 슬릭 타이어가 기본 장비이지만 훼손되거나 포장이 거친 도로에서 다루기가 쉽고, 타이어를 교체한다면 임도 정도는 어렵지 않게 주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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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를 통해서 선보인 와이어 포트. 스템 아래로 짧게 노출된 케이블이 헤드셋의 와이어 포트를 통해서 프레임 안으로 들어간다. 케이블이 프레임에 닿지 않아 조향 시 저항이 적으며, 공기역학성능이 향상된다.

새로 도입된 와이어 포트(Wire Port)는 스컬트라 인듀어런스의 디자인을 깔끔하게 만들 뿐 아니라 공기역학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케이블을 핸들바와 스템 안에 모두 넣는 것 대신 헤드셋을 통해서 변속 케이블과 브레이크 호스가 프레임 안으로 삽입되게 한 것. 덕분에 프레임은 구멍 하나 없이 케이블류를 담으면서도, 전용 콕핏 대신 일반 스템과 핸들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탑튜브에 숨긴 시트포스트 고정 클램프도 깔끔한 프레임 디자인과 공기역학적인 부분에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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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에 제한 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깔끔한 외관을 얻었다. 스템이나 핸들바 교체 시 미캐닉의 수고가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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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부착이 가능한 시트스테이 브리지. 이 브리지를 이용해서 머드가드를 설치할 수 있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는 장거리 라이딩 뿐 아니라 출퇴근용 자전거로도 활용도가 높다. 시트스테이에 설치된 브리지를 통해서 머드가드(펜더)를 달 수 있어서 물이 튀는 환경에서 유용하고, 상체를 높이는 탑승 자세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서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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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된 다이렉트 마운트 타입 디레일러 행어. 앞으로 나올 메리다 로드바이크에도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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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의 지오메트리.

지오메트리는 안장 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하도록 편안한 탑승 자세를 가져오도록 설정했다. 긴 헤드튜브를 써서 레이스용 로드바이크에 비해서 허리를 덜 숙이는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최대 35㎜의 타이어를 쓸 수 있어서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를 지날 때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도 노면의 진동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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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발산시키기 위한 디스크 쿨러가 장착되어 있다. 프레임 또는 핸들바 가방 등을 달아 여행용으로 활용할 때처럼 제동력 보완이 필요한 경우 최대 180㎜ 디스크 로터를 장착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크와 프레임을 강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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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캘리퍼에도 디스크 쿨러가 장착되어 있다. 휠은 앞뒤 모두 12㎜ 스루 액슬로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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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 7000E와 6000 모델에는 안장 뒤에 수납가능한 멀티툴이 포함된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는 모두 CF3 프레임을 사용하고, 프레임 무게는 M 사이즈 기준으로 1124g이다. 디레일러 행어와 펜더 장착을 위한 시트스테이 브리지 그리고 물통 케이지 고정용 볼트가 포함된 무게이고, 행어와 브리지, 볼트들의 무게를 따로 측정하면 47.9g이다. 스티어러 튜브를 절단하지 않은 CF3 포크의 무게는 411g으로, 프레임과 포크를 합친 무게는 1534g이 된다.

■ 스컬트라 인듀어런스의 특징 

-변속 케이블과 브레이크 호스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와이어 포트 채택

-최대 35㎜ 타이어 사용 가능(완성차는 32㎜ 타이어)

-어댑터 사용 시 180㎜ 디스크 로터 사용 가능

-브레이크 시스템 냉각 위한 디스크 쿨러 적용

-12㎜ 스루액슬(앞 : 100×12, 뒤 : 142×12)

-탑튜브에 감춘 시트포스트 클램프

-제거 가능한 시트스테이 브리지

-머드가드 장착 가능

스컬트라 인듀어런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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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 7000-E. 시리즈 최고 등급 모델이다. 시마노 울테그라 Di2 구동계를 사용한다. 휠셋은 DT스위스 E1850 스플라인 DB23이고, 타이어는 컨티넨탈 그랑프리 4시즌 32C다. 스컬트라 인듀어런스는 모든 모델에 50-34T 체인링과 11-34T 11단 카세트 스프라켓이 쓰인다. 가격은 4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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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 6000은 시마노 울테그라 기계식 구동계를 사용한다. 7000-E와 같은 CF3 프레임과 포크에 펄크럼 레이싱 700 DB 휠셋을 끼웠다. 가격은 340만원이고, 레드/블랙과 실버/블랙 두 가지 컬러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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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인듀어런스 6000 실버/블랙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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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막내인 스컬트라 인듀어런스 4000는 시마노 105 그룹셋을 썼다. 가격은 270만원.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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