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일요일, 전라북도 고창MTB파크에서 ‘2023 보쉬 eMTB 페스티벌’이 보쉬 전기자전거(Bosch eBike system)의 후원과 제로바이크 그리고 한국다운힐연합의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4월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보쉬 e바이크 데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모터 브랜드에 관계 없이 모든 eMTB 라이더에게 문을 열었다.
이 날 행사로 코스를 거꾸로 오르는 힐클라임 챌린지와 eMTB 다운힐 레이스 그리고 팀을 구성해 달리는 릴레이 레이스가 치러졌으며, 고창 MTB 파크 정상까지 트럭으로 자전거와 라이더를 이동시켜주는 셔틀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보쉬 드라이브 유닛을 사용한 전기자전거를 국내 공급하는 스캇노스아시아, 와츠스포츠, 세파스, 동진임포츠는 후원사로 참여해 E-MTB와 시티바이크 그리고 그래블자전거를 시승차로 제공했다.
보쉬 전기자전거의 국내 홍보대행사인 XC웍스의 김민철 차장은 보쉬 eMTB 페스티벌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eMTB 페스티벌은 전기 자전거 시스템의 브랜드와 관계 없이 E-MTB 자체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기획한 행사입니다. E-MTB를 왜 타는지, 어떻게 타야 하는지 등전기산악자전거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알 수 있고, 기존 E-MTB 라이더들은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전기자전거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행사의 취지이며, 보쉬는 E-MTB와 전기자전거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열릴 보쉬 eMTB 페스티벌도 기대해 주세요.”
■ 보쉬 전기자전거 www.bosch-ebike.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