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충주시 일원에서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사이클연맹과 XCWORKS가 주관한, 2025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가 개최됐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참가자 전원이 타이틀 스폰서인 산티니(SANTINI)가 제작한 기념 저지를 입고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코스는 119㎞ 누적고도 1605m인 그란폰도와 67㎞를 달리며 870를 오르는 메디오폰도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고, 전날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2000명의 신청자 대부분이 참가해 열정을 발산했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의 저지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그란폰도, 라 스텔비오 산티니의 기념 저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지로 디탈리아의 코스로도 유명한, 스텔비오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꽃의 색상(옐로, 핑크, 레드, 퍼플)으로 포인트를 줬다. 대회명(SCG) 표기가 차이점이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기념 저지 착용이 의무이며, 이 저지를 입어야만 보급소를 이용할 수 있다.
보급소는 그란폰도 3곳, 메디오폰도 2곳에 설치되었고 메디오폰도 제2보급소가 그란폰도의 3보급소를 겸했다. 메디오폰도와 그란폰도 동일하게 월악산국립공원의 지릅재를 오르는 구간을 KOM으로 설정해서 기록을 측정했다.
타이틀 스폰서 산티니 외에도 스캇과 트렉, 콜나고, 삼성헬스 등 다양한 기업이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를 후원하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를 실시했다. 스캇은 2026년 형 로드바이크와 싱크로스 휠셋을 전시하면서, 자사의 자전거 고객을 위한 라운지 서비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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