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램 XX1, 1월 출시

신제품스램 XX1, 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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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용윤
사진  오디바이크 
 
 
 
 스램(SRAM)의 1×11 그룹셋인 XX1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XX1은 앞 기어 하나에 뒤 기어가 11단인 스램의 MTB 그룹셋이다(■관련기사: MTB용 1×11 그룹셋, 스램 XX1).
스램의 수입배급사인 오디바이크는 오는 12월 18일 열리는 메리다 하우스쇼에 XX1을 전시할 예정이며 2013년 1월 중 XX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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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셋에 단 한 장의 체인링만 장착하는 XX1은 라이더의 역량, 코스, 사용하는 자전거에 따라 체인링의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체인링은 28~38T까지 2T간격으로 6개의 체인링이 있고 크랭크암 분해 없이 체인링 교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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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스위스의 허브에 최적화 된 카세트 스프라켓. XX1의 카세트 스프라켓 홀은 DT스위스 허브의 프리바디 그 자체로 허브의 프리바디를 분리하고 꼿으면 설치가 끝난다. 가장 작은 기어는 10T, 가장 큰 기어는 42T로 제일 큰 체인링보다도 더 크다. 1-10단은 하나의 스테인리스 스틸 블록을 깎아서 만든 것이고, 마지막 11단은 알루미늄이다.
 
2012년 7월 1일, 스램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XX1은 2012 런던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야로슬라프 쿨하비(Jaroslav Kulhavy, 체코)가 사용, 금메달을 거두었으며 2012년 XC 세계랭킹 1위이자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시리즈를 모두 우승한 니노 슈르터(Nino Schurter, 스위스) 또한 올 시즌 XX1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7월 프랑스 서부의 리조트 레 투 알프스에서 개최된 마운틴 오브 헬(Crankworx Les 2 Alpes 2012 – Mountain of Hell)에서는 XX1을 사용한 제롬 클레멘츠(Jerome Clementz, 프랑스)가 우승하기도 했다. 
제롬이 우승한 마운틴 오브 헬은 해발 3600m부터 900m까지 내려오는 인듀어런스 다운힐 대회로 그의 우승은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XC종목에서 거둔 XX1의 성과와 더불어 올마운틴을 아우르는 장르에서도 XX1의 성능을 입증한 셈이어서 그 의의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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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의 불필요한 움직임과 출렁임을 억제하는 롤러베어링 클러치라는 기술이 적용된 XX1 리어 디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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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터는 그립시프터와 트리거시프터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고 앞 변속기가 없으므로 한 개만 제공된다.
 
오디바이크는 스램 XX1의 출시를 앞두고 “XX1 그룹셋의 예상가격은 180만원선이 될 것이며 정확한 날짜를 지정할 수는 없지만 오는 1월 중에는 애프터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RAM XX 1 소개 동영상 – CHAPTER 4: 크로스컨트리 편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1588-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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