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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바이크, 2013 메리다 신제품 공개!

뉴스오디바이크, 2013 메리다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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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을 하루 앞둔 12월 18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오디타워에서 메리다 자전거를 국내 공급하는 오디바이크가 준비한 2013 메리다 하우스쇼가 열렸다. 메리다 대리점주들을 상대로 한 이번 하우스쇼는 메리다 외에도 오디바이크가 수입·공급하는 스램과 산타크루즈, 아이비스, 짚 휠셋의 2013년형 제품들도 동시에 공개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의 세미나로 시작되었다. 중식 이후에는 오후 5시까지 자유로운 신제품 전시 관람과 상담이 이어졌다.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 마케팅 팀의 박상혁 부장은 “스램의 신제품 XX1(‘더블 엑스 원’이라고 읽는다) 출시에 따른 세미나는 물론 로드바이크 인기에 부응해 1월부터 외부 전문가와 파워미터를 사용한 훈련방법 등에 대해서도 세미나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회의 서두를 시작했다. 또한, 이번 하우스쇼 이후에도 “각 브랜드 별 상세 설명을 위한 세미나와 피팅 전문가를 초빙한 피팅교육 등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다방면의 세미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신축된 오디바이크 사옥(오디타워)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마케팅 계획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보급 증가에 따라 블로그 활동과 자체 제작 동영상 서비스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강조하고, 자체 제작 영상 외에 해외 본사가 제작한 동영상에 한글자막을 입혀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아마추어 팀을 모집해 후원하는 등 레이스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디바이크가 주최하는 대회와 이벤트에 관련된 사항도 예고됐다. 전 월드챔피언인 군 리타 달레와 호세 안토니오 에르미다를 초청해 화제가 되었던 양평MTB페스티벌의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앞당겨 동호인들의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두 월드챔피언은 2013년에도 10월에 초청을 할 예정인데, 오디바이크가 준비한 자전거를 타고 대회에 출전한 후 이들의 자전거를 사인을 해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로드바이크와 MTB, 각각 5, 6층 나누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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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11층에서 진행되었고, 오디타워의 6층은 메리다가 강세를 보이는 산악자전거 위주로, 5층은 로드바이크와 관련 부품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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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의 프레임으로 꾸며진 6층 MTB관의 벽면. 카본 풀 서스펜션인 모조 시리즈를 기본으로 카본 하드테일인 트래니와 모조 Ti 프레임이 전시되었다. 

MTB관, 빅 나인(29er) 외 올마운틴급 자전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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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SL-R은 모조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L사이즈의 프레임 무게가 2.35㎏(리어쇽 포함)으로 매우 가볍다. 리어휠 트래블은 140㎜이며, 다이렉트 마운트를 통해 앞 디레일러가 결합된다. 가변 시트포스트를 위한 케이블 루트도 마련되어 있다. 가격 : 3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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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곤과 클락스 안장들. 모두 MTB를 위한 안장이다. 클락스는 화려한 컬러와 ‘메이드 인 이탤리’를, 에르곤은 인체공학과 새로운 스타일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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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인 그립으로 유명해진 에르곤은 배낭과 안장 등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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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인 카본 XT-M은 29인치 휠을 쓴 빅나인 시리즈 중 하나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마노 XT 구동계를 채용한 모델이다. 브레이크는 시마노 SLX로 앞뒤 모두 180㎜ 로터를 사용했으며, 휠셋은 마빅 크로스라이드 디스크 29. 가격 : 4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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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인은 18인치 사이즈의 프레임 무게가 935g에 불과한 레이스용 초경량 하드테일 시리즈다. 이 중 슈퍼라이트 팀은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최상위 모델. 스램 XX 구동계를 썼고, 포크는 DT스위스 XRC100 레이스 리모트다. 가격 : 10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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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인 프로 팀 이슈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이 사용하는 오나인 슈퍼라이트 팀과 같은 컬러를 적용한 모델이다. DT스위스 XRM 100 리모트 포크를 사용했고, 구동부품은 스램 X9이다. 휠셋은 스램 허브와 메리다 림을 조합한 메리다 XCD 라이트. 가격 : 3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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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매츠 시리즈 중에서도 대중적인 모델인 매츠 70D는 오디바이크가 준비한 특가모델로, 2013년형 제품이 81만원에서 15%가 할인된 69만원에 판매된다. 사이즈는 14.5, 16, 18인치가 있고 스램 X5 9단 구동계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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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 챔피언은 24인치 휠셋을 사용한 어린이용 하드테일이다. 13인치 단일 사이즈이고, SR선투어 XCT 63 서스펜션 포크를 썼다. 구동계는 시마노 아세라X와 SR선투어 XCC를 혼합했다. 8단 카세트스프라켓을 사용한다. 가격 : 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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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톨보이 카본은 29인치 휠을 사용하는 크로크컨트리 프레임이다. 블러 XC 카본을 기본으로 29인치용 휠에 맞게 지오메트리를 변경했다. 리어휠 트래블은 100㎜이며, 무게는 2.31㎏(M 사이즈)으로 가볍다. 가격 : 4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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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트래블의 엔듀로 바이크 원식스티 1800은 다운힐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힐클라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메리다의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VPK를 채용했다. 원식스티는 부품 구성에 따라 3가지 모델이 나오는데 모든 모델에 높이 조절식 시트포스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식스티 1800의 구동부품은 스램 X0이며, 락샥 라이릭 R 2P 160㎜ 서스펜션 포크와 펄크럼 레드존 휠셋을 사용했다. 가격 : 5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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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티 XT 에디션은 리어휠 트래블 145㎜의 올마운틴 바이크다. 원식스티와 같은 VPK 서스펜션을 사용했고, 전 모델에 높이 조절식 시트포스트를 적용했다. 구동부품은 시마노 XT이며, 서스펜션 포크는 폭스 탈라스 26 CTD다. 가격 : 369만원. 

로드바이크관, 스컬트라 SL 외 보급형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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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팀인 람프레-메리다의 팀 바이크로서 2013년 프로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메리다 스컬트라 SL 팀. 프레임 무게 830g을 바탕으로 M/L 사이즈의 완성차 무게가 6.34㎏에 불과하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저울에 메달아 전시했다. 스램 레드 그룹셋과 DT스위스 RR1450 트리콘 휠셋을 쓴다. 가격 : 8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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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콤프 904는 시마노 105 그룹셋과 마빅 악시움 휠셋을 사용한 카본 로드바이크다. 시판제품은 사진의 시제품과 달리 크랭크셋도 시마노 105가 장착된다. 가격 : 2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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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울테그라 그룹셋을 사용한 스컬트라 콤프 905. 휠셋은 펄크럼 레이싱 콤프다. 265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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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라이트 901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마노 소라 그룹셋을 쓴 보급형 로드바이크다. 가격 : 10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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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와 레이스 라이트 시리즈는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지오메트리를 갖췄다. 이에 비해 라이드 시리즈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컴포트 바이크다. 높은 핸들바를 통해 편안한 자세를 가져오고 25㎜의 타이어를 통해 좋은 승차감을 얻은 라이드 88-16은 입문자에게 어울리는 모델로 69만원이라는 경제적인 가격표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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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위한 자전거, 크로스웨이 40-R. 크로스웨이 시리즈가 서스펜션 포크를 달아 비포장도로 주행을 염두에 둔 것에 비해 크로스웨이 40-R은 포장도로 주행으로 초점을 옮기면서 리지드 포크를 썼고 타이어 또한 폭이 조금 더 좁은 35C를 쓴다. 3단 체인링과 8장의 카세트스프라켓이 적용된다.   

시선집중! 화제의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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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하드테일인 까미노 아스트로가 XTR 사양. 젠티스 카본 휠셋에 시마노 XTR을 적용하고 락샥 시드 월드컵 XX를 썼다. 가격 : 10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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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바이크가 새로 취급하는 유아용 자전거인 얼리라이더. 앞에 놓인 클래식 12는 2세부터 5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페달이 달려 있지는 않지만, 안장에 올라 두 발로 자전거를 밀면서 균형감각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뒤로 보이는 스페로벨로는 돌부터 2세까지 탈 수 있다. 넘어지지 않도록 좌우에 보조바퀴가 달려 있으며 땅콩 자전거라는 별명이 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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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바이크가 공급하는 짚 휠셋도 전시되었다. 사진은 303과 404, 808로 구성된 카본 튜블러 휠셋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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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의 체인링과 11장의 스프라켓이 결합된 스램 XX1. 2012년 월드컵과 월드챔피언십 그리고 올림픽을 석권한 화제의 그룹셋이다. 체인링을 한 장만 쓰기 때문에 변속을 위한 이빨의 가공이 없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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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1은 코스에 따라서 앞 체인링의 사이즈를 변경해 기어비를 조절한다. 28T부터 38T까지 2T 간격으로 총 6장의 체인링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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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의 스프라켓 중 1-10단은 하나의 스테인리스 스틸 블록을 절삭 가공해 만든 ‘한 덩어리’이고 42T인 11단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1588-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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