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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위스 2021 신제품 발표

신제품위아위스 2021 신제품 발표

위아위스가 기흥파크 쇼룸에서 2021년 신제품을 공개했다.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서 대리점과 미디어를 한 자리에 모으는 대신 일주일 동안 쇼룸을 오픈했고, 예약을 통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일대일 제품 설명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제품 공개를 병행했다.  

2021년 위아위스의 라인업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출시 대신 기존 모델의 프레임 구조를 개선하거나 휠 규격 확대 또는 디스크 브레이크의 적용 등의 작은 변화가 있었다. 입문용 로드바이크인 프로스트에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이 추가됐고, 27.5인치 휠을 쓰는 하드테일 산악자전거 볼티오 나노와 볼티오에 29인치 휠 버전이 더해졌다. 프로스트에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리면서, 위아위스가 판매하는 모든 로드바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화됐다.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 모델로는 와스 프로와 래디컬, 리제로 나노가 있고, 와스G와 컬7 그리고 프로스트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림 브레이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부품 구성에 따른 이름의 표시도 직관적이 됐다. 로드바이크의 경우 시마노 그룹셋을 쓰는 모델의 경우 듀라에이스는 A, 울테그라 B, 105는 C로 표시한다. 그룹셋의 등급에 따라 ABC 순으로 표시한 것. 스램의 그룹셋은 이름의 앞 글자를 따른다. 레드는 R, 포스는 F이고 뒤에 붙는 AXS는 무선 변속 구동계인 AXS를 의미한다. 

산악자전거도 비슷하다. 시마노 최고 등급 그룹셋인 XTR은 로드바이크처럼 A로 표시하고, 두 번째 등급 그룹셋인 데오레 XT는 B, 데오레는 C로 표시한다. 로드바이크와의 차이점이라면 각 알파벳 뒤에 숫자 2가 붙는 모델이 있다는 점. 바로 2단 체인링 버전을 의미한다. 스램 그룹셋은 모두 싱글 체인링이기 때문에 별도의 숫자가 붙지 않지만, 시마노 그룹셋을 쓰는 모델 중 2단 체인링이 적용될 경우 A2, B2, C2처럼 표시된다. 2단 체인링은 27.5인치 휠을 쓰는 모델에 적용된다. 스램 그룹셋을 쓰는 산악자전거는 R와 R AXS 그리고 GX로 표시되는데, R은 XX1 이글 그룹셋을 뜻하고 R AXS는 XX1 이글 AXS, GX는 GX 이글 그룹셋을 뜻한다.   

위아위스는 나노 소재인 카본 나노 튜브(CNT)를 레진에 첨가해서 프레임과 포크의 강성 그리고 내구성을 향상시켜왔다. 몇 년 전부터는 그래핀을 사용해서 이런 특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CNT를 첨가한 카본은 일반 카본에서 내구성이 40%나 높은데, 그래핀을 첨가한 프레임은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처음 그래핀을 적용했을 때는 안성공장에서 생산하는 상위 모델에만 사용했는데, 2020년부터는 적용 모델을 확대해서 로드바이크는 프로스트를 제외한 전 모델에, 산악자전거는 27.5인치 버전 볼티오 나노와 볼티오 그리고 티에라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그래핀이 첨가된 카본을 사용했다.  

로드바이크 – 프로스트 디스크 출시 

프로스트(Prost)는 위아위스의 로드바이크 라인업의 막내격인 입문용 로드바이크다. 그동안 림 브레이크용으로만 판매가 됐는데, 2021년부터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이 추가됐다. 강한 제동력을 견딜 수 있도록 프레임이 강화되었는데, 무게 패널티는 약 40g이다. 프레임의 무게는 림 브레이트 버전보다 40g 무거운 995g(S 사이즈 기준)이고, 포크의 무게는 370g으로 변화가 없다. 

프로스트는 시마노 울테그라 디스크 그룹셋과 펄크럼 레이싱 800 휠셋을 사용한 프로스트 디스크 B와 시마노 105 디스크와 펄크럼 레이싱 800 휠셋을 쓴 프로스트 디스크 C 두 가지 모델이 있다. 가격은 프로스트 디스크 B 295만원, C 230만원이다. 프레임 컬러는 인디고 블루와 촐키 브라운 두 가지다.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인 와스 프로(WAWS-PRO)는 외부에 케이블이 일체 노출되지 않는 에어로 로드바이크다. 위아위스 로드바이크의 기함인 와스 프로에 작은 변화가 생겼는데, 바로 다운튜브 위에 위치하던 시마노 Di2용 정션 박스용 포트를 삭제하고 일체형 카본 핸들바를 사용한 것. 정션 박스가 핸들바로 옮겨가면서 다운튜브 상단의 구멍이 사라렸고, 덕분에 약간의 무게가 줄고 강성은 증가했다. 카본 스템과 핸들바 조합이었던 콕핏은 와스 프로 전용 카본 일체형 제품으로 변경되었다. 프레임의 무게는 S 사이즈 기준 1000g이고, 포크는 450g이다. 완성차 외에 프레임 셋(프레임, 포크, 시트포스트, 일체형 핸들바)으로도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470만원이다. 

프레임 무게가 730g(S사이즈)인 초경량 로드바이크 컬세븐(CUL7) 디스크는 스램 레드 이탭 AXS를 쓴 컬세븐 디스크 R(1220만원)과 시마노 듀라에이스 기계식 그룹셋을 쓴 컬세븐 디스크 A(875만원)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무광 검점이 기본 프레임 컬러이고 금색 데칼과 검정 데칼 두 가지가 있는데, 추가 비용 없이 프레임과 데칼 컬러를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해 주문할 수 있다. 무광 검정이 기본 컬러인 이유는 페인트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스텀 컬러를 통해서 밝은 색상으로 마무리할 경우 무게가 증가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컬세븐은 림 브레이크 버전도 판매되는데, 시마노 듀라에이스와 DT스위스 PRC1400을 쓴 컬세븐 A(845만원)과 울테그라 그룹셋과 펄크럼 레이싱 900 휠셋을 쓴 컬세븐 B(490만원)가 있다. 컬세븐 디스크와 컬세븐 프레임 셋(프레임과 포크)의 가격은 350만원이다. 

에어로 로드바이크 와스G(WAWS-G)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림 브레이크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쓴 와스G 디스크는 메탈릭 블루 그레이와 메탈릭 에메랄드 두 가지 프레임 컬러가 있으며, 스램 포스 이탭 AXS 그룹셋과 펄크럼 레이싱 800 휠셋을 쓴 와스G 디스크 F(700만원)와 같은 휠셋에 시마노 기계식 듀라에이스를 사용한 와스G 디스크 A(690만원) 그리고 시마노 울테그라를 쓴 와스G 디스크 B(550만원)로 판매된다. 시트포스트를 포함한 프레임셋의 가격은 380만원이다. 

림 브레이크를 쓰는 와스G는 DT스위스 ARC-1400 휠셋과 기계식 듀라에이스 그룹셋을 쓰는 와스G A(860만원)과 울테그라 그룹셋에 펄크럼 레이싱 900 휠셋을 끼운 와스G B(490만원)가 있다. 프레임 컬러는 아이스 민트 한 가지. 프레임 무게는 980g(S 사이즈)이고 포크는 430g이다. 전용 시트포스트를 포함한 프레임 셋(380만원)으로도 판매된다. 

2020년 공개된 래디칼(Radical)은 에어로바이크인 와스와 경량 로드바이크 컬세븐의 사이에 자리 잡는 올라운드 로드바이크다. 공기저항이 낮은 캄테일 튜빙을 시트튜브와 시트포스트, 시트스테이에 사용했으며, 공기저항 감소를 위해서 시트스테이가 시트튜브에 접하는 위치를 낮췄다. S 사이즈 기준으로 프레임 무게는 910g이고 포크는 450g이다. 처음부터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최대 28C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래디칼은 스램 포스 이탭 AXS와 펄크럼 레이싱 800 휠셋을 사용하는 래디칼 F와 시마노 울메그라 기계식 구동계에 펄크럼 레이싱 800 휠셋을 쓴 래디칼 B 두 모델이 있다. 가격은 래디칼 F 550만원, B 405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위아위스의 컴포넌트 브랜드인 까르마토의 카본 핸들바와 카본 스템을 사용한다. 프레임 컬러는 티타늄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가 있다. 

편안한 승차감을 가진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리제로 나노 디스크는 스램 포스 이탭 AXS 그룹셋을 쓴 F(510만원) 모델과 시마노 울테그라를 사용한 B(360만원) 그리고 시마노 105 그룹셋을 쓴 C(260만원)이 있다. 휠셋은 모두 펄크럼 레이싱 800을 사용한다. 프레임 무게는 950g(S 사이즈)이고 포크는 400g이다. 프레임 컬러는 레밍턴 레드와 배틀십 두 가지다. 

산악자전거 – 볼티오 나노와 볼티오에 29인치 추가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용 풀 서스펜션 자전거, 알페카 프로와 알페카의 프레임에 일부 개선이 있었다. 다운튜브 하단, 물통 케이지 볼트 부근에 위치하던 시마노 Di2용 커버를 삭제한 것. 이 부분의 카본 레이업이 간단해졌고, 긴 카본 조각이 중간에 끊기지 않아서 강성이 증가됐고, 무게는 줄었다.  

프레임 무게 1350g인 알페카 프로는 샌드 베이지와 카키 메탈 두 가지 프레임 컬러가 있다. 부품 구성에 따라서 스램 XX1 이글 AXS 그룹셋과 까르마토 CXT240 휠셋을 쓴 알페카 프로 R AXS(1115만원, DT스위스 XRC 1200 휠셋 사양은 1180만원)와 기계식 XX1 이글 그룹셋을 쓴 알페카 프로 R(1045만원, DT스위스 XRC 1200 휠셋 사양은 1110만원), 스램 GX 이글과 까르마토 CXT350 휠셋을 쓴 알페카 프로 GX는 775만원이다. 

2020년 알페카 프로는 모두 스램 구동계로만 구성됐는데, 2021 모델에는 시마노 데오레 XT 그룹셋을 쓴 모델이 추가됐다. 데오레 XT 1×12 구동계에 까르마토 CXT350 휠셋을 조합한 알페카 프로 B1으로, 가격은 755만원이다. 알페카 프로 프레임셋(프레임, 리어쇽, 시트포스트, 서스펜션 포크)의 가격은 545만원. 

알페카는 부품 구성에 따라서 총 3개 모델이 판매된다. 스램 GX 이글 1×12 구동계를 쓴 알페카 GX가 510만원이며, 시마노 데오레 XT를 쓴 알페카 B1은 490만원, 시마노 데오레 그룹셋을 사용한 알페카 C1은 410만원이다. 휠셋은 세 모델 모두 DT스위스 X1900 29인치다. 프레임 컬러는 펄 샌드 베이지와 카민 레드 두 가지. 

29인치 하드테일인 헥시온 29. 알페카 프로와 같은 산을 형상화한 그래픽이 적용됐다. 총 5가지의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된다. 최고 등급 모델은 스램 XX1 이글 AXS 그룹셋과 까르마토 CXT240 휠셋을 사용한 헥시온 29 R AXS(990만원, DT스위스 XRC 1200 휠셋 사양은 1060만원), 기계식 XX1 이글 그룹셋을 쓴 헥시온 R(920만원, DT스위스 XRC 1200 휠셋 사양은 980만원), 스램 GX 이글과 까르마토 CXT350 휠셋을 쓴 헥시온 GX는 660만원이다. 

시마노 그룹셋을 쓴 모델은 헥시온 29 A1과 헥시온 29 B1이 있다. A1은 시마노 XTR 그룹셋에 까르마토 CXT240 휠셋을 썼으며 가격은 850만원이다. 옵션인 DT스위스 XRC 1200 카본 휠셋을 선택하면 920만원이 된다. 시마노 데오레 XT와 까르마토 CXT350 휠셋을 쓴 헥시온 29 B1은 650만원이다. 프레임의 무게는 990g(S 사이즈)이고, 가격은 360만원.   

27.5인치 휠을 쓰는 헥시온G는 휠 크기만 다를 뿐 헥시온 29와 같은 구성의 5개 모델이 있다. 스램 구동계를 사용하는 모델로 헥시온G R AXS와 R, GX가 있으며 가격은 헥시온 29와 동일하다. 시마노 구동계를 쓰는 헥시온G는 부품 구성이 헥시온 29와 조금 다르다. 헥시온 29는 전체 모델이 1×12 구동계인데 비해, 헥시온G는 시마노 구동계를 쓰는 모델에만 2×12 구동계가 적용된다. 헥시온G A2와 헥시온 B2인데, 알파벳 뒤의 2는 체인링의 수를 의미한다. 헥시온G A2는 시마노 XTR 2×12에 까르마토 CXT240 휠셋 사양이며 가격은 880만원이다. DT스위스 XRC 1200 카본 휠셋 사양의 가격은 950만원. 시마노 데오레 XT 2×12 그룹셋에 까르마토 CXT350 휠셋을 쓴 헥시온G B2는 660만원이다. 프레임 컬러는 카민 레드와 사틴 메탈 실버 두 가지이며 S 사이즈 프레임의 무게는 950g이다. 프레임의 가격은 360만원.   

27.5인치 휠 모델만 존재하던 볼티오 나노와 볼티오에 29인치 휠 모델이 추가됐다. 카키 메탈, 사틴 메탈 실버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프레임의 무게는 945g(S 사이즈)이다. 시마노 XTR 그룹셋에 까르마토 CXT350 휠셋을 쓴 볼티오 나노 29 A1의 가격은 635만원이고, DT스위스 X1900 휠셋에 시마노 데오레 XT를 볼티오 나노 29 B1은 445만원이다. 스램 GX 이글 그룹셋에 DT스위스 X1900 휠을 끼운 볼티오 나노 29 GX는 465만원. 볼티오 나노의 프레임 무게는 945g(S 사이즈)이다. 

볼티오 29는 시마노 데오레 XT 그룹셋을 쓴 볼티오 29 B1(375만원)과 데오레 그룹셋 사양인 볼티오 C1(285만원) 그리고 스램 GX 이글을 쓴 볼티오 29 GX(395만원) 3가지 모델이 있다. 휠셋은 모두 DT스위스 X1900을 사용한다. 볼티오 29의 프레임 무게는 995g(S 사이즈)이다.

27.5인치 휠을 쓰는 하드테일 산악자전거 볼티오 나노는 헥시온G처럼 시마노 그룹셋 사용 모델에 2단 체인링이 적용됐다. 시마노 XTR과 까르마토 CXT350 카본 휠셋을 쓰는 볼티오 나노 A2(660만원)와 데오레 XT와 DT스위스 X1900 휠을 쓰는 볼티오 나노 B2(460만원) 그리고 스램 GX 이글을 사용하는 볼티오 나노 GX(460만원)로 구성된다. 프레임 무게는 950g(S 사이즈)이다. 

볼티오 나노의 동생격 모델인 볼티오는 3개 모델 모두가 2단 체인링을 쓴다. 시마노 XTR을 쓴 볼티오 A2(530만원), 데오레 XT 사양인 볼티오 B2(380만원) 그리고 시마노 데오레를 쓴 볼티오 C2(285만원)가 있다.  

■ 위아위스 www.wiawis.com ☎1661-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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