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개막

뉴스2015 서울모터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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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서울모터쇼가 4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년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0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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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를 맞은 2015 서울모터쇼가 4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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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자동차브랜드 32개 업체와 용품·부품 관련 131개 업체가 참가한 2015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자전거 관련 업체도 참가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브랜드 9개, 해외 브랜드 23개, 용품·부품 브랜드 131개 등 총 19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삼천리자전거, 툴레, 야키마, 고프로 등 자전거와 관련된 브랜드들도 전시장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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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업체로는 유일하게 삼천리자전거가 자사의 자전거들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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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스는 미국의 캐리어 브랜드인 야키마의 각종 랙과 자전거, 루프 캐리어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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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스는 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담아내는 액션캠코더 고프로도 서울모터쇼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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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네트웍스는 용품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툴레의 프레스컨퍼런스를 열어 기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했다. 나눅스네트웍스의 이정훈 본부장은 툴레를 “안전한 수송에 대한 모든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2015 서울모터쇼의 프레스데이인 4월 2일, 스웨덴의 캐리어 브랜드 툴레의 수입공급사인 나눅스네트웍스는 오전 11시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툴레의 브랜드 컨셉과 새로운 제품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나눅스네트웍스 이정훈 본부장은 “‘툴레’하면 자동차 캐리어로만 잘 알려졌는데 사실 툴레는 ‘안전한 수송’에 대한 모든 제품을 다루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툴레는 자동차 랙과 캐리어는 물론 자전거용 가방과 랙, 아웃도어, 카메라, 노트북용 가방과 휴대전화 케이스에 이르기까지 무언가를 안전하게 담거나 거치해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툴레의 프레스컨퍼런스에서는 루프캐리어와 랙, 자전거여행 제품인 팩앤페달, 어린이용 자전거시트 라이드 얼롱, 새롭게 출시하는 아웃도어용 배낭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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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네트웍스의 김찬호 과장이 툴레의 제품들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사진의 제품은 어린이용 자전거시트 라이드 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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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용 제품인 팩앤페달 라인업. 사진에서 자전거 앞뒤로 부착된 패니어가 새로 출시할 실드패니어로, 꼭 필요한 기능만을 남겨 무게를 줄였으며 툴레 이외의 랙과도 잘 호환된다. 전체가 방수소재를 사용했으며 좌우 1세트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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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마운트에 거치하는 자전거 캐리어 이지폴드 932. 자전거 2대를 거치할 수 있고, 최대 60㎏까지 적재할 수 있어 무거운 전기자전거도 문제없다고.
세파스는 액션캠코더 고프로와 캐리어 브랜드 야기마를 전시했다. 고프로는 작년 10월 선보인 고프로 히어로 4 블랙과 실버, 히어로가 전시됐으며 고프로의 아시아 담당자인 카이 프랜샴(Karyee Fransham) 씨가 전시를 직접 챙기는 모습이었다.
그에게 최근 대기업들이 액션캠코더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프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묻자,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 고프로는 독자적인 카메라기술과 촬영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런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해 주는 두터운 사용자층이 있다. 우리는 그에 힘입어 향후에도 이 시장에서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대답했으며 이와 별개로 자신들의 디자인과 기술을 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팀이 내부적으로 갖춰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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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는 고프로 블랙, 실버, 히어로와 각종 액세서리들을 전시했으며 고프로 스튜디오의 간편한 편집기능을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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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자전거, 각종 스포츠 장비에 거치하는 요령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사진은 고프로 악세서리인 3웨이를 이용한 셀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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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아시아 담당자인 카이 프랜샴 씨는 후발주자들이 액션캠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고프로는 향후에도 리더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일축했다.
이밖에 자전거업체로는 삼천리자전거와 첼로가 자사의 자전거들을 전시했으며, 자동차 브랜드들도 캠핑과 아웃도어 등에 어울리는 SUV 모델에 자전거를 함께 소품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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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나 아웃도어 붐을 반영하는 듯 각종 SUV 모델에는 자전거가 소품으로 쓰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산악자전거 서스펜션 포크를 반대로 돌려 놓는(사진 아래) 등 꼼꼼하지 못한 면도 보인다.
이번 2015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며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일반인 1만원, 학생은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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