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UCI 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8월 8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세계 30개국에서 총 3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남자 10종목, 여자 9종목의 주니어 세계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UCI는 세계사이클연맹으로 사이클 도로경기와 트랙경기, 마운틴바이크, 인도어 사이클 등 다양한 장르의 자전거 경기를 보급, 주관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올림픽 사이클경기도 UCI가 주관하는 대회다.
사이클 트랙경기는 한 바퀴 250 또는 333.3m인 사이클 전용경기장인 벨로드롬에서 실시하는 경기의 총칭으로 개인추발, 단체추발, 스프린트, 단체 스프린트, 경륜, 옴니엄과 같은 올림픽종목을 포함해 메디슨, 스크래치, 포인트, 1㎞ 독주 등 다양한 트랙경기가 있다.
개막일, 4종목의 주니어 세계챔피언 탄생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개회사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8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아시아사이클연맹 조희욱 회장과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이 참석했으며 수기단을 대신해 BMX 유소년선수단이 자전거에 참가국의 국기를 달고 등장해 선수들과 내빈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회사에서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UCI 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는 대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클스타의 등용문이기도 한 이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준 UCI와 한국 스탭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한 선수단의 무사와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체추발 챔피언 팀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알렉산더 포터, 샘 웰스포드, 칼럼 스콧슨, 다니엘 피터.

단체추발 우승팀인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들은 월드챔피언의 상징인 레인보우 저지를 입고 시상대 가장 꼭대기에 섰다. 은메달은 콜롬비아, 동메달은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photo: Dongok Han

여자 스크레치 주니어 월드챔피언인 아말리에 디더릭센센이 2위인 프랑스의 솔링 람블레와 3위인 조지 탈봇과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photo: Dongok Han
광명스피돔에서는 개막일부터 남자 단체추발, 여자 스크래치, 남녀 단체스프린트까지 4종목의 예선과 결승경기가 펼쳐졌다. 남자 단체추발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우승을 거뒀으며 여자 스크래치는 댄마크의 아말리에 디더릭센이 레인보우 저지를 입었다. 남자 단체 스프린트는 독일이, 여자 단체 스프린트는 러시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리나라는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최슬기와 장연희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정재희, 석혜윤, 손성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 스프린트 시상팀인 러시아와 우리나라 폴란드 팀이 포디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photo: Dongok Han

우리나라의 최슬기, 장연희는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선전을 펼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 스프린트는 독일의 도렌 하인즈, 엠마 힌즈가 레인보우 저지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