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여성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리브 사이클링(Liv Cycling)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Liv Committed’의 두 번째 개최를 알렸다.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될 ‘리브 커미티드’는 지난 해 전 세계 사이클리스트들이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과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는 라이더들의 증가를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도전이 되었습니다.”
리브 사이클링의 창립자이자 자이언트(GIANT), 리브(Liv), 모멘텀(Momentum) 그리고 케이덱스(CADEX) 브랜드가 속한 자이언트 그룹의 회장인 보니 투(Bonnie Tu) 회장이 말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이클링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공동체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과 사이클링에 대한 헌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들은 모두 챔피언이에요.”
캠페인의 히어로 필름(Hero Film)은 흑인 사이클리스트 그룹인 블랙 폭시스(Black Foxes)와 바하티 파운데이션(Bahati Foundation), 그리고 리브 레이싱의 사라 힐(Sarah Hill)과 레이 모리슨(Rae Morrison) 및 리브 레이싱 월드 팀(Liv Racing World Team)의 수습 선수 아에샤 맥고완(Ayesha McGowan)을 포함한 리브 사이클링 공동체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텅 빈 공공장소, 그와 비교되는 집에서 홀로 또는 함께 훈련하고 있는 사이클리스트들. 시청자들은 동영상을 통해 트레이닝 및 라이딩의 고난과 즐거움 그리고 코로나 19 판데믹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증명한 놀라운 회복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첫 UCI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라이더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히어로 필름’은 프로 선수들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도전을 계속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인 역사적인 순간을 보여준다.
리브 레이싱의 프로 엔듀로 라이더 레이 모리슨은 ‘히어로 필름’ 내내 훈련하고 자전거를 탄다. 모리슨은 프로 선수로서 정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레이스들이 중단되고 자가격리가 시작되기 전까지 크랭크웍스 로투루아(Crankworx Rotorua 2020)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저는 사이클링이 제 삶에 가져다주는 집중력과 관계를 사랑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사이클링을 통해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를 고대하며, 언제든지 달릴 준비가 되어 있고요. 지금은 즈위프트(Zwift)에서라도 지역 트레일을 달리고 그룹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난 해 리브 사이클링은 즈위프트 플랫폼에서 주간 라이딩을 진행하며 가상 세계에서 훈련했고, LivTV에서 기술 개발, 유지 관리 방법, 용품, 여행 그리고 다양한 가이드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며 라이더들과 교류했다. 이를 통해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여성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2021년 리브는 엔듀로 월드 시리즈(Enduro World Series ; EWS)의 공식적인 여성 파트너로 활동하는 동시에 리브 레이싱의 규모를 늘리며 여성 사이클링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 25명으로 구성된 리브 레이싱에는 UCI 월드 투어를 포함한 최고 레벨의 로드 그리고 사이클로크로스 대회에 출전하는 리브 레이싱 월드팀(Liv Racing WorldTeam)과 UCI 월드컵 크로스컨트리와 마라톤 월드챔피언십 그리고 엔듀로 월드 시리즈에 출전하는 오프로드 레이싱 팀인 리브 팩토리 레이싱(Liv Factory Racing) 그리고 전 세계의 개인 프로 선수들의 연합인 리브 레이싱 컬렉티브(Liv Racing Collective)가 속해 있다.
보니 투 회장은 리브 커미티드 캠페인의 목표는 ‘자전거로 연결되는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통점은 어떤 차이점보다 더 강하게 서로를 연결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 여성들에게 그런 연결과 관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캠페인이 시작되면 리브는 소셜 채널과 웹사이트에 리브 선수들과 앰베서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Stories of Commitment’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리브는 지난 해부터 리브 레이싱 선수들과 브랜드 내 영향력 있는 여성들이 라이딩 팁을 공유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며,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었던 ‘Ask Me Anything(AMA)’ 인스타그램 세션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리브 커미티드 캠페인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 한국, 대만, 일본, 네덜란드 등 50여 개 국가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다. 또한 전 세계 디지털 플랫폼에서 최소한 12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초대할 예정이다.
■ 리브 커미티드 www.liv-cycl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