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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나고 V4Rs 공개

신제품콜나고 V4Rs 공개

콜나고가 레이스용 로드바이크, V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V4Rs를 공개했다. 투르 드 프랑스를 통해서 실전 테스트를 마친 신형 V4Rs는 V3Rs 대비 공기역학성능 향상과 경량화가 이루어졌고, 자전거의 동적 강성이 증가했다. UCI 월드팀인 UAE 팀 에미레이츠의 선수들의 피드백에 따라 개선된 지오메트리는 보다 직관적인 프레임 사이즈 선택이 가능해졌다.

콜나고에는 C 시리즈와 V 시리즈 두 가지 기함이 있다. 러그에 튜브를 끼워서 연결하는 전통적인 제작법을 물려받은 C 시리즈는 클래식에 현대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로드바이크인 C68로 진화했다. 프레임 일부에 러그를 유지하고 있는 C68과 달리 V 시리즈는 모노코크 타입으로, 제작 목적은 단 하나다. 바로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

새로운 레이스 자전거의 개발 기준점은 전작인 V3Rs다. 콜나고 V3Rs는 2019년 등장한 이래, 투르 드 프랑스에서 두 번이나 종합우승했고,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와 지로 디 롬바르디아 같은 모뉴먼트 클래식, 흙먼지로 가득한 스트라데 비앙케 그리고 코블스톤과 싸워야 하는 원데이 클래식까지, 많은 레이스에서 UAE 팀 에미레이츠의 선수들을 포디움 정상으로 이끈 자전거다. 그런만큼 이보다 더 빠른 자전거를 완성해야 한다는 것은 엔지니어들에게 던져진 어려운 과제였다.

콜나고 엔지니어들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는 대신 진화를 택했다. 어떤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라도 우승할 수 있도록 빠른 자전거로 V3Rs를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었고, 이를 위해서는 경량화, 공기역학성능과 강성 향상,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레이스에서의 낙차와 거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이 필요했다. 콜나고는 공기역학성능에 특화된 에어로바이크 없이 올라운드 자전거인 V 시리즈 하나로 레이스에 대응하기 때문에 V4Rs는 에어로바이크에 못지 않는 공기역학성능이 요구된다. 또한 거친 길을 달리는 레이스가 많기 때문에 편안한 승차감 확보가 필수적인데, 이를 무게 증가 없이 완성해야만 했다.

콜나고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채택했다. 컨셉을 정하고 디자인을 마치면 여러 가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뒤, 내부 테스트를 통해서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고 선수들에게 전달해서 레이스 상황에서의 전체 시스템을 검증하는 것이다.
V4Rs 프로젝트는 선수들로부터 의견을 듣는데서 시작됐다. UAE 팀 에미레이츠와 여성 팀인 UAE 팀 ADQ 선수들이 V3Rs를 타고 레이스에서 활약하던 바로 그 시기에 새로운 자전거의 개발이 시작된 것이다. 2021년 봄, 내부 테스트용 첫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는데 기계적인 성능 뿐 아니라 콜나고의 상징인 멋진 외형으로 완성됐다.
같은 해 10월부터는 여러 프로토타입 중 디자인을 선택하고 테스트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C68를 개발하면서 얻은 모듈러 파츠의 데이터는 모노코크 타입인 V4Rs 프레임과 포크의 핵심 부분에 대한 최적화와 각기 다른 해결법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콜나고는 레이스에서 프로토타입을 사용할 수 있도록 UCI의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에 나섰고, 카본의 적층설계를 서로 다르게 한 여러 대의 콜나고 프로토티포(Prototipo, 프로토타입의 이탈리아어)가 만들어졌다.

2022년 5월, 타데이 포가챠를 비롯한 UAE 팀 에미레이츠 선수들에게 프로토타입이 전달됐다. 2020년과 21년 투르 드 프랑스를 제패한 타데이 포가챠는 익숙하고 성능이 입증된 V3Rs로 출전하는 안전한 방법과 아직 미완성인 프로토타입,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해야만 했고 그의 선택은 후자였다.
V4Rs 프로토타입는 생산과 공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자전거의 선택은 100% 선수들에게 맡겨졌는데, 레이스가 거듭되면서 모든 선수들이 V4Rs 프로토타입으로 출전하기를 원하게 됐다고. 공식 데뷔 전, V4Rs 프로토타입은 투르 드 프랑스 3개 스테이지 승리를 포함해 총 23회의 승리와 28회의 포디움을 기록하면서 전작 V3Rs보다 더 빠른 레이스용 자전거임을 증명했다.

타데이 포가챠는 V4Rs 프로토타입을 타고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가장 중요했던 점은 이 자전거를 타고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해도 좋을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5월에 프로토타입을 받아서 정말 많이 탔어요. 그리고 좋은 자전거라고 확신할 수 있었죠. 그래서 V4Rs 프로토타입을 타고 투어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V4Rs는 가볍고 강성이 높은 자전거예요. 라이더의 입력에 대한 반응이 좋죠. 페달을 밟는대로 반응하기 때문에 산악구간에서 어택하기에 좋아서, 정말 많은 어택을 감행했어요. 언덕을 빠르게 오르는만큼 내리막을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대단히 높은 속도로 다운힐하기 때문에 빠르게 반응하고, 코너링이 날카로우며, 고속에서 안정적인 자전거를 좋아해요. V4Rs는 다운힐 구간에서 자신감을 주는 정말 빠른 자전거예요.
가벼운 무게와 속도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안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긴 스테이지가 이어지는만큼 편안한 승차감도 상당히 중요해요. 6시간 동안 격렬한 레이스를 한 후에도 몸이 부서지는 느낌이어서는 안 되거든요. 우리 팀의 레이스 바이크, V4Rs는 이런 점에서 완벽합니다.”

자전거 전면부의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새로운 경량 포크(최대 32㎜ 타이어 사용 가능)와 콕핏이 조합되었다. 헤드튜브 상단에는 V3Rs보다 더 큰 베어링이 사용했고, D형 스티어러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든 케이블을 프레임 안으로 수납할 수 있게 되었다. 직경이 더 큰 베어링과 새로운 스티어러튜브는 조향 안정성의 향상 또한 가져왔다.
V4Rs는 타사의 콕핏도 사용할 수 있지만, C68을 통해서 한발 먼저 선보인 콜나고 CC.01 콕핏을 조합했을 때 최고의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모노코크 타입인 CC.01 콕핏은 강성 희생 없이 V3Rs 콕핏 대비 16%의 공기저항감소를 이뤄냈다. 신형 콕핏에는 3D 프린터로 만든 사이클 컴퓨터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는데, 50km/h로 주행 시 0.75와트를 아낄 수 있다고.

콜나고는 V4Rs의 공기역학성능을 다듬으면서 실제 레이스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윈드터널 테스트는 사이클링 컴퓨터를 설치하고 두 개의 물통 케이지에 하나의 물통을 꽂은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실험 결과 디스크 브레이크 사양의 V3Rs 대비 4%의 공기역학성능이 개선되었으며, V4Rs에 매칭시킨 휠에 따라 최대 16%나 성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레이스 상황을 가정해 라이더가 안장에 올라 분당 90rpm으로 페달을 밟는 조건의 풍동실험에서는 3~6%의 공기역학성능 개선이 확인됐다.

프레임의 무게는 약간 늘었지만 시스템의 무게는 47g 감소했다. 50s 사이즈 기준으로 도색이 준비된 프레임(모든 하드웨어 장착 상태) 무게는 V3Rs 대비 3g 늘어난 798g이지만, 15g이나 감량된 포크(375g) 덕분에 프레임 세트의 무게는 12g이 가벼운 1173g이 됐다. 여기에 신형 콕핏과 헤드셋이 더해지면 시스템 무게는 1668g이 되는데, 이는 V3Rs(1715g)보다 47g 낮은 수치다.

콜나고 엔지니어들이 경량화, 공기역학성능 개선과 함께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바로 강성의 균형이다. V4Rs를 탄 선수들이 레이스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레임 각 부분의 강성을 최적화했다. 강성이 다른 카본을 각기 다르게 레이업한 여러 대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최종적으로 선수들에 의한 실전 테스트를 거쳐서 카본 적층 설계와 강성이 결정됐다.
콜나고는 프레임과 포크를 고정한 상태에서 측정된 강성 수치 외에 극도의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레이스 상황에서의 동적 강성을 중요하게 여겨서, 스프린트 포지션과 클라임 포지션(안장에 앉아서)으로 구분해서 강성을 제시했다.

스프린트 포지션에서는 핸들바를 당기고 누르는 동작을 통해서 프레임의 전면부에 큰 하중이 전해지고, 자전거가 좌우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BB에 극히 높은 페달링 파워가 쏟아지게 된다. V4Rs는 휨, 비틀림 강성 등이 중요한 스프린트 포지션에서 전작 대비 4%의 강성 향상을 보였고, 핸들바에 실린 무게가 줄어드는 동시에 안장과 페달에 체중에 더 실리는 클라임 포지션에서는 5%의 강성 향상을 이뤘다.

지오메트리는 리치와 스택이 수정됐다. 프레임의 사이즈가 커질 때 리치가 선형적으로 비례해 길어지도록 변경되어서, 사이즈 선택과 피팅이 쉬워졌다. 스택과 리치의 비율 또한 프레임 사이즈에 따라 선형적으로 변경되었고, 사이즈에 따라서 408~414㎜였던 체인스테이의 길이는 408㎜로 통일됐다.
콜나고 V4Rs는 420부터 570까지 총 7개 사이즈로 생산되고, 프레임 컬러는 SDM3/WT23/RVBK/RVRD/RVWH 다섯 가지가 있다.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다.

■ 콜나고 www.colnago.co.kr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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