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덱스 맥스 40 휠시스템

신제품케이덱스 맥스 40 휠시스템

케이덱스가 클라이머와 GC 라이더를 위한 경량 휠셋인, 맥스(Max) 40 휠시스템을 공개했다. 케이덱스 역사상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맥스 40 휠시스템은 블레이드 타입의 카본 스포크를, 얇게 만든 카본 플랜지에 통합시켜서 동급 최고 수준의 무게 대비 강성을 자랑한다. 맥스 40 휠시스템에 매칭되는 경량 케이덱스 레이스 GC 타이어, 카본 스템과 핸들바를 통합시킨 두 종류의 케이덱스 일체형 핸들바도 함께 공개했다.

MAX 40 WHEELSYSTEM

맥스 40 휠시스템이 시선을 끄는 부분은 블레이트 타입의 카본 스포크를 공기저항과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얇게 만든 카본 플랜지에 통합시킨 점이다. 스포크가 플랜지에 통합되어 있지만, 림 쪽에 숨겨진 니플을 통해서 독립적인 장력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형 디자인과 케이덱스 슈퍼 에어로 카본 스포크의 높은 강성을 바탕으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수준의 휠 강성을 확보했다.

맥스 40 휠시스템은 림의 내부 너비가 22.4㎜인 와이드 타입에 높이가 40㎜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249g(앞 542g, 뒤 707g)에 불과하다. 가벼운 무게 그리고 높은 강성 덕분에 맥스 40은 뛰어난 페달링 효율과 높은 무게 대비 강성을 자랑한다.
맥스 40의 경쟁 모델인 라이트웨이트 오버마이어 그리고 싱크로스 캐피탈 SL 휠셋과 비교 시 앞바퀴의 측면강성은 맥스 40이 각각 28.4%와 10.3% 더 높았고, 뒷바퀴의 측면강성은 44.5%, 20.8%나 더 높았다. 맥스 40의 앞뒤 휠의 무게 대비 측면 강성(N/㎏)은 79.53으로, 49.63을 나타낸 오버마이어(1260g)와 71.15를 기록한 캐피탈 SL(1172g)보다 각각 37.6%, 10.4% 높게 측정됐다.


스포크에는 페달링 파워가 전달될 때 스포크의 장력이 균일해져서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다이내믹 밸런스 레이싱 기술(DBL)이 사용됐다. 높이 40㎜인 와이드 림은 후크리스 타입이다. 림 월이 타이어의 사이드 월과 매끄럽게 만나 타이어를 더 잘 지지해주며, 림의 내부 너비가 22.4㎜로 넓어서 타어어가 지면과 닿는 접촉면적(컨택트패치)이 증가하고 핸들링이 개선된다.

케이덱스의 제품 및 마케팅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 슈나이더(Jeff Schneider)는 맥스 40 휠시스템이 ‘케이덱스가 지금까지 생산한 최고의 올라운더 로드 휠’이라면서, 가파른 산악 업힐뿐만 아니라 역풍 속에서도 빠른 휠이라고 강조했다.
“40㎜ 림 깊이와 22.4㎜ 내부 폭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이상적인 에어로 프로파일에 동급 최고의 무게 대비 강성으로 안정성과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RACE GC TUBELESS TIRE

케이덱스 레이스 GC 튜브리스 타이어는 유연한 240TPI 케이싱을 사용했다. 노면의 굴곡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때문에 승차감이 좋고, 케이싱 층의 수를 줄인 덕분에 무게가 줄어들었으며 이전 모델 대비 구름 저항이 18%나 감소됐다. 사이드월의 높이를 낮추고 타이어의 숄더 부분을 돌출시켜서 코너링 중 더 높은 접지면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코너링 뿐 아니라 핸들바를 좌우로 흔들며 스프린트를 할 때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레이스 GC 튜브리스 타이어는 구름저항이 낮은 실리카 기반의 RR-S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트레드 안쪽에는 케블라 소재로 만들어진 펑크와 절단을 막아주는 레이스 실드가 내장되어 있다. 레이스 GC(28c)의 무게는 279g이다.

CADEX AERO INTEGRATED HANDLEBAR

케이덱스 에어로 일체형 핸들바는 통합 디자인과 모든 케이블이 핸들바 안으로 수납되는 풀 인터널 라우팅을 통해서 뛰어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핸들바를 구성하는 드롭과 후드 그리고 탑을 따로 만들어서 접착하는 대신 한 조각으로 만들어서 무게를 줄였다. 토레이 T1100과 T800 등 높은 등급의 카본 섬유를 정밀하게 적층하여 무게를 줄이면서 높은 수준의 강성과 강도를 확보했고, 핸들바의 지오메트리는 자연스러운 에어로 포지셔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핸들바의 탑 부분은 정면의 표면적을 줄이기 위해서 납작하게 만들었고, 테스트 결과 자이언트 컨택트 SLR 핸들바와 컨트롤 SL 에어로라이트 스템 조합 대비 풍속 40㎞/h 상태에서 1.23와트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핸들바의 리치는 80㎜이며, 드롭은 125㎜다.


CADEX RACE INTEGRATED HANDLEBAR

케이덱스 레이스 일체형 핸들바는 무게가 256g(420㎜×100㎜ 기준)에 불과한 초경량 콕핏이다. 드롭과 후드 그리고 탑을 원피스 제조 공정을 통해서 한 덩어리로 만들었고, 토레이 T800과 T1100 카본을 필요한 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서 높은 강성과 강도를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였다. 핸들바의 리치는 케이덱스 에어로 일체형 핸들바보다 10% 짧은 72㎜이고, 드롭은 125㎜로 같다. 얕은 드롭과 짧은 리치 덕분에 손의 위치를 탑과 후드 그리고 드롭 사이에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드롭이 좌우로 벌어지는 각도인 플레어(flare)는 핸들바의 폭에 따라 달라진다. 드롭-드롭 기준 360/380㎜는 8˚(리치는 68㎜)이고, 400/420/440㎜는 11˚다.


■ CADEX : cadex-cycling.com/kr
■ 자이언트코리아 www.giant-korea.com ☎(02)463-7171

Sponsor

More Bike, Merida

최신기사

스캇 인플루언서 발표

스캇스포츠코리아가 ‘SCOTT 인플루언서 발대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서 선정한 3명의 인플루언서를 발표했다.

위아위스 파리 올림픽 도전

위아위스가 자사의 자전거를 타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는 사이클 도로 경기와 BMX 레이싱 그리고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까지 3개 종목에 3개국 4명의 선수가 위아위스 자전거를 타고 출전한다.

타데이 포가챠, 세 번째 투르 종합우승 달성

지난 7월 20일, 타데이 포가챠(UAE 팀 에미레이트)가 모나코부터 니스까지 이어진 ITT(개인타임트라이얼)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세 번째 투르 드 프랑스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타데이 포가챠는 1998년 마르코 판타니 이후로, 한 해에 지로 디탈리아와 투르 드 프랑스 2개의 그랜드 투어에서 연이어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산타 크루즈 - 오디바이크
MERIDA. MORE BIKE

콜나고 V4 공개 / COLNAGO V4

Scott The all-new RAN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