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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네트웍스, 시마노 쇼 열어

신제품나눅스네트웍스, 시마노 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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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3일, 시마노와 툴레, 허친슨의 공급사 ㈜나눅스네트웍스가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15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 공급이 시작되는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시마노 제품으로는 시마노가 처음 도전하는 액션카메라와 11단화 된 산악자전거 최고 등급 그룹셋 XTR, 성능과 가격을 고루 만족시키는 로드 그룹셋 5800시리즈 105를 공식적으로 공개했으며, 엔듀로와 트레일 라이딩에 적합한 SPD 신발과 가을/겨울 의류를 선보였다. 허친슨은 새로운 엔듀로 타이어(■연관기사 : 허친슨, 엔듀로 레이스 타이어 발표) 라인업과 크로스컨트리부터 엔듀로까지 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제품이자 26인치부터 29인치까지 모든 사이즈를 커버하는 신제품 타이판을 소개했다. 툴레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여행용 케이스인 라운드트립 트랜지션과 라운드트립 프로의 소개에 비중을 뒀다.      

가을/겨울 의류와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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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는 아직 이를 수 있지만, 대리점 경영자들에게는 오는 가을과 겨울 의류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시마노 쇼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이 바로 시마노의 2014년 가을과 2014-15시즌 겨울 의류다. 나눅스네트웍스는 시마노의 겨울 의류의 효과적인 착용을 패션쇼를 통해 설명했는데, 베이스 레이어인 브레스하이퍼 위에 퍼포먼스 저지를 착용하고 그 위에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재킷을 입는 방법을 제시했다. 모델들이 각각의 의류와 시마노 선글라스, 배낭, 신발 등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는데, 시마노의 의류와 액세서리들의 컬러가 화려해지고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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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의류인 인설레이티드 윈드 재킷(19만5000원)과 인설레이티드 컴포트 팬츠(13만7000원). 재킷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판매되며 컬러는 블루 외에 그린과 블랙이 있다. 팬츠는 블루와 블랙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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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짧아지는 겨울에는 라이더가 자동차 운전자나 다른 라이더로부터 눈에 잘 띄어야만 한다. 시마노의 하이 비지블 시리즈는 겨울철 라이딩 액세서리다. 눈에 잘 띄는 형광연두색을 사용했으며, 비나 눈 그리고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헬멧 커버와 방한 기능이 뛰어난 장갑 그리고 바람과 비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슈커버로 이루어진다. 슈커버는 산악자전거용인 트레일 2종과 로드 라이딩용인 아스팔트 2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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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레이션 백팩에는 시마노 고유의 ‘X’자형 멜빵인 ‘X하네스’가 적용되었다. 거친 산악 라이딩 시 배낭이 몸에 밀착되고 라이더의 상체와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멜빵이 가슴 아래로 X자로 모이는 것이 특징. 라이더의 체형에 맞도록 멜빵을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6리터(10만8000원), 10리터(12만3000원), 15리터(17만5000원) 세 가지 크기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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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지는 엔듀로/트레일 라이딩 용도의 신발이 대거 등장했다. 특징은 토발(Torbal)이라는 유연한 밑창기술이 적용되었다는 것. 통상적으로 사이클링 신발의 밑창은 힘 전달을 위해서 단단하게 만들고, 이런 소재로는 카본이 최적이라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토발은 파워 전달 외에 ‘컨트롤’이라는 부분이 중요한 엔듀로/트레일 라이딩에 맞게끔 밑창의 후면부분에 유연성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페달과 접하는 부분은 견고하게 만들었고, 발뒤꿈치 부분은 좌우로 유연하게 움직인다. 거친 노면에서 자전거를 컨트롤할 때 유리하고 발을 보호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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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발이 적용된 오프로드 신발 중 최고 등급 모델이 SH-M200인데, 트레일과 엔듀로용이다. 거친 라이딩 시 크랭크나 프레임에 의해 발목이 다치지 않도록 신발의 안쪽면이 비대칭형으로 높게 만들어졌고, 신발끈이 크랭크 등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커버를 달았다. 가격은 21만원이며, 토발이 적용된 모든 신발은 케이지가 확장된 트레일용 SPD 페달과 함께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M200에는 XTR PD-M9020 페달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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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엔듀로용인 SH-M163도 토발 기술이 적용된 밑창이 쓰였다. 2개의 벨크로 스트랩과 버클로 발을 고정하는데, 스트랩이 특이하다. ‘크로스 X 스트랩’이라고 이름 붙인 이 스트랩은 스트랩이 시작되는 고정부위의 좌우가 다른 것이 특징. 자연히 스트랩이 통과하는 고리도 좌우에 각각 하나씩 있다. XT 트레일 페달인 PD-M785와 매칭된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가 있고, 가격은 16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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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54(아래)와 CW41(위). CW41은 출퇴근이나 통학 등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립리스 페달과 신발 시스템인 클릭R용 신발이다. 가격은 10만원. 오프로드용 사이클링 신발인 MT54는 안장에서 내려 걷는 상황까지 고려해 만든 신발로, 험한 지형에서도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비브람 밑창을 사용했다. 컬러와 디자인도 사이클링 신발보다는 트레킹 신발에 가깝다. 가격은 13만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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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가능한 코받이와 다양한 렌즈 옵션으로 인기 높았던 에퀴녹스가 버전업되어 돌아왔다. 변색렌즈와 편광렌즈 등 여러 가지 렌즈가 있는데, 사진의 에퀴녹스 2는 편광렌즈 사양이다. 안경다리의 그립 부분에는 일본도의 손잡이를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 가격은 12만6000원.

초소형 스포츠 카메라 CM-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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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1000은 하우징 없이도 10m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마노의 첫 스포츠 카메라 CM-1000(■연관기사 : 시마노 스포프캠 CM-1000)은 별도의 하우징 없이도 10m까지 방수가 되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어항 안에 카메라를 넣어 전시한 뒤, 내장된 와이파이로 태블릿에 연결해서 수중에서 촬영하고 있는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CM-1000은 1080p(30f), 720p(120f), 360p(240f)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F2.0의 밝은 렌즈를 써서 낮은 조도에서도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방수기능을 위해 배터리는 카메라 안에 내장되어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2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CM-1000은 스포츠 카메라 중에서도 사이클링에 특화된 편이다. 특이한 기능 중 하나는 ANT/ANT+ 통신방식으로 사이클링 컴퓨터, 심박계, 파워미터 등의 정보를 동영상에 표시할 수 있다는 점. 헬멧 마운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체스트 마운트용 하네스와 챙이 달린 모자용 하네스는 별도로 판매된다. 마운트는 시마노 외에 프로(PRO)에서도 생산하는데, 헤드셋 캡 마운트와 핸들바용 마운트 그리고 시트레일용 마운트가 공급된다. CM-1000은 오는 가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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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1000의 사이즈는 44.2×70.8×30.3㎜로 아이폰 5S의 절반도 되지 않는 컴팩트한 크기다. 

11단!, M9000 시리즈 X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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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민 선수의 예티 ARC 카본. 시마노 M9000 XTR을 국내 최초로 장착한 자전거다. 

11단 카세트 스프라켓을 채용한 M9000 시리즈 XTR(■연관기사 : 시마노 XTR M9000 발표)은 3가지 체인링 옵션과 새로운 방식의 앞 변속기 도입을 통해 라이더에게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했다. 

M9000시리즈 XTR을 국내에서 최초로 장착해 사용 중인 박창민 선수(허친슨 레이싱 팀)는 무엇보다 앞 디레일러의 성능에 대해 만족을 표현했다.

“36/26T 크랭크셋에 11-40T 카세트 스프라켓을 사용 중이다. M9000 시리즈 XTR이 장착된 자전거를 처음 타면 먼저 앞 디레일러의 부드러운 작동에 놀랄 것이다. 사이드 스윙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쓰였는데, 이 방식의 앞 디레일러는 전용 프레임이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타는 예티 ARC 카본은 사이드 스윙 방식의 프레임은 아니다. 임시로 케이블 루트를 설정하고 장착했는데도 놀라운 변속 속도와 작은 힘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돋보인다. 전용 프레임에 장착한다면 더 좋은 변속 성능을 보일 것이다. 11단화되면서 기어비가 촘촘해진 것도 장점이다. 다리에 부하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시점에서 변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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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친슨 레이싱 팀의 박창민 선수는 새 XTR의 강점으로 작은 힘으로도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할 수 있는 앞 디레일러와 촘촘해진 기어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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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스윙 앞 디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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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M9000-TU는 XTR 튜블러 휠셋이다.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용인데, 29인치로만 나온다. 풀 카본으로 림을 만들어서 알루미늄/카본 구조인 XTR 클린처 휠셋보다 150g이 더 가볍다. 회전체인 휠셋의 바깥쪽에서 무게를 줄인 만큼 가속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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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처 타입의 튜브리스 휠셋인 WH-M9000-TL. 알루미늄 림에 카본을 씌웠고, 29인치 외에 27.5인치로도 생산된다. 림 폭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20C는 크로스컨트리용(WH-M9000)이고 24C는 트레일/엔듀로용(WH-M9020)이다.  

XTR Di2 – MTB 그룹셋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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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독일 알프슈타트에서 열린 UCI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줄리안 압살론이 프로토타입 XTR Di2가 장착된 자전거로 시상대 중앙에 올랐다. XTR Di2가 처음으로 월드컵에 무대에 진출한 날이자, 첫 승리를 거둔 날이다. 2015년부터 시장에 공급되는 XTR Di2는 로드바이크용 그룹셋에 먼저 적용된 전동변속 시스템을 산악자전거에서 요구되는 내구성을 부여해 완성한 제품이다. 

11단화한 뉴 XTR M9000을 기본으로 해서 크랭크와 체인, 카세트스프라켓, 브레이크를 공동으로 사용한다. Di2 전용 부품은 앞뒤 시프터와 디레일러 그리고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다. 체인의 위치에 따라서 디레일러가 미세하게 움직여서 마찰을 없애는 트리밍 기능이 기본이며, 다단 변속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기능은 ‘싱크로나이즈 변속’이다. SC-M9050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싱크로나이즈 변속모드를 선택하면, 하나의 시프터로 변속이 가능해진다. 라이더가 시프트 업과 시프트 다운을 조작하면, 일정한 기어비 변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 디레일러가 뒤 디레일러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 라이더는 앞 디레일러의 위치와 조작을 신경 쓰지 않고 페달링을 하면서 뒤 변속기만 조작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앞 변속기가 자동으로 체인링을 선택한다. 비슷한 기어 조합을 제외하고 효율적인 기어를 사용할 수 있다. Di2가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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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 Di2 뒤 디레일러. 강력한 모터를 사용해서 빠르고 정확한 변속이 가능한 뒤 디레일러는 진동과 충격에 강하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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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디레일러는 3단 체인링용(FD-M9050)과 2단 체인링용(FD-M9070)이 있다. 기계식인 M9000 앞 디레일러보다 무려 25%나 더 강하게 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한 페달링으로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변속이 된다. 기계식 앞 디레일러가 마운트 타입에 따라 다양하게 생산되는 것에 비해서, Di2는 체인링 옵션에 따른 두 종류의 디레일러에 4가지의 어댑터를 접목해서 프레임에 장착한다. 어댑터는 E타입과 다이렉트 마운트, 하이클램프, 로우클랩프 타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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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9050 시스템 정보 디스플레이는 남은 배터리의 양과 기어의 위치, 변속 모드(수동 또는 싱크로나이즈드)를 표시하는 기능 외에 앞뒤 디레일러를 미세하게 세팅할 수 있고 싱크로나이즈드 변속 시 알림음을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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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용 제품으로는 얼마 전 출시된 5800 시리즈 105가 주목을 받았다. 듀라 에이스, 울테그라에서 이어서 시마노 로드 그룹셋 중 세 번째로 11단화되었고, 새로운 구조의 듀얼 피봇 브레이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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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되지 않은 105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양산 전의 프로토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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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친슨은 엔듀로용 타이어 3종 외에 로드바이크용 클린처 타이어 아톰 X-라이트를 선보였다. 700×23의 무게가 160g에 불과한 초경량 타이어로 127TPI 케이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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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레 팩엔 페달은 패니어의 색상이 다양해졌다. 블랙 외에 오렌지와 레드가 추가되어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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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바를 둥글게 감싸는 툴레 핸들바 마운트(7만원)는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서 원하는 제품을 거치할 수 있는데, 동시에 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새로 나온 툴레 베이직 핸들바 백(8만9000원)을 앞에 달고, 상단에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단 모습이다. 스마트폰 거치대(2만5000원)는 좌우 회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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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케이스인 라운드트립 트랜지션(오른쪽)과 소프트셸인 라운드트립 프로(왼쪽). 자전거를 바닥에 고정하는 홀더는 작업용 스탠드(중앙)로도 활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라운드트립 프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뛰어나고, 하드케이스인 라운드트립 트랜지션은 자전거의 보호 기능에 집중했다. 각각 2개의 휠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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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는 시마노의 그룹셋과 휠셋을 사용하고 있다. KSPO의 박성백 선수가 시마노 쇼를 찾아 대리점 경영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행사 틈틈이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으로 바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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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쇼에 참가한 대리점 경영자들과 나눅스네트웍스 직원들의 기념 촬영. 

■ ㈜나눅스네트웍스  bike.shimano.com ☎(055)3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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