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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그룹, 보니 투 회장

인터뷰자이언트 그룹, 보니 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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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그룹의 보니 투(Bonnie Tu, 杜 綉珍) 회장이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OWOG와 자이언트코리아 신제품 발표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보니 투 회장은 OWOG 참여 외에 한국 내 자이언트 스토어 방문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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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보니 투 회장이 OWOG(One World One Giant)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자이언트 그룹의 보니 투 회장은 여성 전문 브랜드 Liv를 만들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장본인이다. 리브는 그녀가 CFO(Chief Financial Officer)로 있을 때 만든 여성 브랜드다. 보니 투 회장은 로드, MTB 뿐만 아니라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할 정도의 열정적인 여성 라이더며, 2016년 12월 자이언트 그룹 회장(董事長, 동사장)에 임명됐다.

– OWOG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OWOG(One World One Giant)는 7년 전 아시아와 유럽에서 별도로 진행된 하우스 쇼를 하나로 모은 행사로 자이언트/리브 자전거와 용품, 소비자 전략 등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OWOG는 올해 7회를 맞이했습니다. 개최지를 한국으로 정한 이유는 지난 2년간 자이언트코리아가 눈에 띄는 성장을 했고, 직원들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계 많은 딜러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죠. 한국은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음식도 매우 훌륭하죠. 개인적으로 비빔밥과 김치찌개를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이번 기회로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이언트코리아의 멋진 직원들을 소개하고 싶은 것도 빼먹으면 안돼죠.

공공자전거는 자전거 시장 규모를 크게 만드는 매개체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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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코리아의 서익준 부장이 인터뷰 통역을 담당했다.

 

– 대만 U바이크, 프랑스 밸리브, 중국 오포, 한국 따릉이 등 세계 많은 도시에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소매점 입장에서 공공자전거는 생활형 혹은 입문 자전거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는데요. 

공유자전거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50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공공자전거의 활성화를 매우 좋게 생각합니다. 물론 자전거 소매점에겐 영향이 있겠죠. 하지만 사업성을 떠나 자전거가 이동수단으로 활성화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자전거 대여소가 없는 공유자전거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여소가 없어 편리할 것 같지만 매번 자전거 이용을 위해 사용자가 자전거를 찾아나서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며, 방치된 자전거는 흉물이 될 수 있죠. 그래서 대여소가 있는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직접 찾아 나설 필요 없이 정해진 대여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이언트는 10년 전인 2008년부터 대만 타이베이에 대여소를 갖춘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공자전거 보급으로 자전거 소매점 매출에 영향이 생기기 시작했죠. 하지만 소매점 매출 하락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공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공공자전거를 접한 사람들은 더 나아가 스포츠, 레저 자전거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중국과 대만의 자전거 소매시장은 스포츠와 레저를 위한 시장으로 바뀌었고 규모도 더 커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공공자전거 활성화는 자전거 산업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 셈이죠. 국가적인 지원도 한 몫 했죠. 공공자전거로 인한 자전거 매출 영향은 초기 짧은 어려움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자전거 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새 젊은 친구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즐기는데요. 공공자전거는 스마트폰에 빠진 젊은 친구들을 사이클링 세계로 유입시킬 수 있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 자전거 시장의 침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이 있을까요?

한국의 침체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간이라면 5년에서 10년 사이입니다. 침체기를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사이클링 스포츠에 대한 매력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사이클링은 매우 좋은 스포츠이거든요.

장시간 운동을 해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이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수영이며, 다른 하나는 사이클링입니다. 러닝과 그 외 운동은 오랜 시간동안 즐기기 힘들죠.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공공자전거를 더 많이 찾는다면, 질적인 라이더가 많아질 것이고, 그 친구들이 사이클링 스포츠 시장으로 유입되면 더 좋은 자전거 시장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전기자전거와 로드디스크브레이크 시장은 더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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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가 OWOG에서 선보인 2019 전기자전거 종류가 더 많아졌다. 자이언트는 전기자전거 수익이 앞으로 30% 이상 더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다양한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 자이언트는 전기이동수단 시대에 대비해 어떠한 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자이언트는 1990년 후반부터 전기자전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유럽과 대만에서 10년에 걸쳐 E-bike를 생산했으며,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자전거 시장에 맞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유럽의 전기자전거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7~8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성장했죠. 현재 유럽에서 전기자전거 수익은 일반 자전거 시장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전기자전거 가격이 비싼데다가,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 왜 전기자전거는 비싼 것일까요? 배터리 때문이죠.  스마트폰 가격에서 리튬 배터리 비용이 높은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전기자전거에는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는데, 한국의 삼성, LG가 리튬 배터리를 생산하며, 한국 전기자전거 산업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전체 매출 중 전기자전거 비율은 7%입니다. 대신 수익은 전체의 12%에 해당하죠. 이 비율은 앞으로 3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매우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전기자전거 보급률은 어떨까요? 미국은 낮은 편이고 유럽은 매우 높습니다. 독일은 전기자전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며 네덜란드, 프랑스, 이태리 그리고 영국 순으로 보급률이 높습니다. 특히 영국과 오스트리아는 전년 대비 전기자전거 점유율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통근을 위한 것. 유럽 사람들은 환경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미래의 삶과 지구 환경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회사에 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고, 짧은 거리는 걸어서 출근합니다. 자전거 이용률도 높지만 매일 컨디션에 따라 출퇴근 여부가 달라집니다. 반면 전기자전거의 도움을 받으면 더 멀리 빠르게 통근할 수있고, 컨디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두 번째로 전기자전거는 스포츠 레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산악 다운힐을 즐기기 위해 산 정상까지 가는 방법으로는 힘들게 페달을 돌려 오르거나 리프트, 곤도라를 이용해야합니다. 하지만 E-MTB라면 모터 힘을 빌려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즉 주어진 시간 내에 더 오랫동안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 유럽과 호주, 미국에서는 E-MTB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MTB 파크에서 E-MTB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10개주의 바이크 파크에서 E-MTB 라이딩을 허용할 예정이며, 더 많은 바이크 파크가 E-바이크에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만 해안도로 자전거 일주와 타이루거 협곡 힐클라임, 일월담 수영 카니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기자전거의 도움을 받는다면 일월담 수영을 제외한 나머지 2가지코스를 매우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완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법규로 인해 전기자전거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이언트는 10여년에 걸친 전기자전거 개발 노하우로 더 즐거운 전기자전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자원과 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지난 6월 UCI는 로드디스크브레이크 사용을 허용했는데요. 로드디스크브레이크에 대한 사람들 반응은 어떤가요. 

우리는 UCI 허가 전부터 모든 로드바이크 시리즈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했습니다. 에어로바이크인 프로펠의 경우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함으로써 더 높은 에어로 성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제품이죠.

개인적으로 로드바이크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을 찬성합니다. 한국과 대만은 산악이 많은 지형이죠. 많은 오르막을 올라야하며, 많은 내리막을 내려와야 하죠. 그만큼 다운힐에서 브레이크 사용이 많다는 점인데, 기존 캘리퍼브레이크는 레버를 잡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가죠. 손에 힘이 약한 라이더들은 레버를 놓치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합니다.

우천 시 안전성도 문제가 됩니다. 만약 디스크브레이크가 있다면 갑자기 내린 비에도 즐겁게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디스크브레이크의 우수성에 대해 웹사이트, 디지털마케팅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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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캘리퍼브레이크를 배제하고 디스크브레이크 버전으로만 출시됐던 프로펠은 올해 캘리퍼브레이크 버전이 출시됐다. 사진은 2018년 디스크브레이크버전으로 출시된 프로펠. 보니 투 회장은 개인적으로 디스크브레이크를 단 로드바이크가 더 매력적이고 안전하다며 많은 딜러와 라이더들에게 디스크브레이크의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 ‘하우 위 리브’ 캠패인에 대한 여성라이더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하우 위 리브는 여성들의 라이딩 활동을 위한 수단입니다. 특히 미국, 호주, 영국에서 많은 여성들이 하우 위 리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죠. 우리는 많은 여성들이 라이딩에 대한 열정이 매우 강하며, 라이딩으로 자신감과 행복, 성취감을 얻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들은 라이딩 목표를 계획해 달성하기를 원하며, 매일 실시간으로 SNS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좋아합니다. 우리는 많은 여성들이 ‘how we liv’를 통해 더 많은 곳을 모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하우 위 리브가 매우 성공적인 캠페인이라고 생각해요

– 한국의 여성 자전거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한국 여성 자전거 시장은 아직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한국 여성들은 자전거 가게에 갈 때 남자 형제나 남편, 남자친구와 동행하며, 그들의 스타일에 맞춰 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반면 미국, 호주, 대만의 여성들은 혼자 자전거 숍을 방문해 자신의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한국 자전거 숍을 둘러보다 보니 여자 사장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자 사장님이 있는 곳에는 많은 여성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었죠. 여성들 방문이 많은 이유는 같은 여성으로  그녀들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우리는 한국의 여자 사장님들을 초대해 대만 환도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우리는 그녀들의 수준급 라이딩 실력에 놀랐습니다. 그녀들이 남자 사장님들보다 자전거 수리를 더 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여성라이더에 맞는 자전거 타는 법, 자전거를 즐기는 법, 다양한 사이클링 기술들을 더 잘 알고 있고, 많은 여성 라이더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공유가 많은 여성라이더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 될 것이며, 이는 여성 자전거 시장을 탄탄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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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질문에 자리에 일어서서 설명하는 등 인터뷰에 매우 적극적인 보니 투 회장의 모습이 인상깊다.

– 국내 로드로 치우쳐진 여성라이더들을 MTB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미국의 한 여성 소비자의 이야기로 답변을 대신할께요. 그녀는 자전거 숍을 방문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방문하는 경우라면 남편의 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한 동행이었죠. 어느 날 남편은 그녀를 위해 풀 서스펜션 MTB를 선물했습니다. 그녀는 선물받는 MTB를 타고 남편과 처음으로 산악라이딩을 경험하게 됐고, MTB의 매력에 빠졌다고 합니다. 처음 오프로드를 탔을 때 신세계를 만난 느낌이었고, 장애물을 넘었을 때 느낀 성취감이 매우 컸다고 해요. 우리에겐 작은 장애물이라도 그녀에게는 큰 장애물로 느껴졌으며 하나하나 장애물을 넘었을 때의 쾌감이 MTB에 빠져들게 한 이유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이런 오프로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주어진다면 여성 MTB 유저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부담을 갖는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코스를 접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코스부터 하나씩 공략한다면, MTB의 매력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이언트는 다양한 데모바이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홍보와 참여가 이뤄진다면 여성MTB 라이더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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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투 회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자전거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에 대해 미국에 공급되는 제품은 전량 대만에서 생산될 것이며, 유럽 시장은 2019년부터 새로운 헝가리 공장에서 전기자전거와 일반 자전거를 모두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대만 자이언트 본사의 타이중 공장 전경.    

 

–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붙이고 그 안에는 전기자전거도 포함된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은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자전거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또한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10%도 부과한다고 했죠. 즉 앞으로 중국산 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외 일반 자전거에도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25%에 대한 관세는 9월 사이에, 10% 추가 관세는 11월에 확정될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도 예전부터 중국산 자전거에 부과했던 43%의 수입관세를 연장하려 준비 중입니다. 전기자전거에는 27.5%의 수입 관세가 붙는데요. 수입 관세는 우리에게 매우 큰 문제며,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는 7월 초 유럽 헝가리 죈죄시(Gyongyos)에 7200만 달러를 투자해 22만㎡ 규모의 연간 백 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헝가리 공장은 2019년 하반기 완공되며, 생산된 제품은 유럽 전체 시장을 담당할 것입니다. 미국에 공급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미국내 별도 공장을 짓기보다는 전량 대만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공급될 것입니다.

 

■자이언트코리아 www.giant-korea.com ☎(02)463-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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