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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베이 국제사이클쇼 ①

특집2019 타이베이 국제사이클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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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를 맞은 타이베이 국제사이클쇼(이하 타이베이 사이클링)의 가장 큰 화제는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는 반가움(?)과 산악자전거와 시티바이크 그리고 로드바이크를 가리지 않고 전동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자전거 캠핑 그리고 여행과 결합되어 인기가 높아진 그래블자전거를 위한 다양한 자전거가방과 타이어도 전시장의 비중을 제법 차지했다. 타이베이 사이클링 특집기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소개하며, 1부에서는 전기자전거 완성차와 부품 및 액세서리 그리고 일반 완성차를 다룬다. 2부에서는 자전거 액세서리와 일반 부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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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베이 국제 사이클쇼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4일 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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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나고의 E로드바이크 E64.
콜나고의 E64는 뒤 허브에 내장된 모터가 페달링을 보조하는 E로드바이크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 말레(MAHLE)가 인수한 이바이크모션(ebikemotion) 사의 허브 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한다. 모터는 250W, 40Nm의 힘을 내며 다운튜브에 내장된 배터리는 36V 250Wh다. 포크와 시트포스트는 C64의 것을 공유하며, 시마노 울테그라 Di2와 울테그라 두 버전이 있다. 사진의 제품은 E64 울테그라, 사이즈는 43, 46, 49, 52, 55, 5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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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튜브에 마련된 LED 버튼으로 전원을 켜고, 주행모드를 변경한다. LED의 색상과 깜박임에 따라서 배터리의 잔량과 주행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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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미니벨로, 버디의 E바이크 버전. 이탈리아 제후스 사의 올인원 전기자전거 허브, 바이크+를 사용했다.
250W 모터와 30V 160Wh 배터리, 페달 센서, 충전 포트 등 전기구동을 위한 모든 부품을 허브 안에 담은 바이크+를 쓴 버디의 E바이크 버전. 허브 타입의 전동구동계를 만드는 이탈리아 업체 제후스는 바이크+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제동시 또는 모터보조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외부 전원을 연결해서 충전을 하지 않아도 라이더가 페달링에 사용하는 힘의 30~40%를 보조하며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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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직경 180㎜의 허브 안에 모터와 배터리, 배터리관리시스템, 페달 센서 등 전기자전거에 필요한 구성품이 모두 들어있다. 무게는 3㎏으로 가벼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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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캐리어를 앞뒤로 갖춘 도심용 전기자전거 무브. 
퍼시픽 사이클의 무브는 도시에서 출퇴근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다. 전용 앞뒤 캐리어를 갖췄고, 시마노 스텝스 E5000를 장착하고 있는데, 전동유닛 장착부의 어댑터를 통해서 보쉬 유닛도 장착이 가능하다. 체인 외에 벨트드라이브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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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스텝스 E5000 전동유닛을 쓴다. 어댑터를 통해서 보쉬 유닛을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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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드라이브와 체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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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최신 E바이크인 트랜스 E+ 0 프로.
자이언트는 부스의 전면에 전기자전거를 내세웠다. 사진은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된 트레일 바이크, 트랜스의 전기자전거 버전인 트랜스 E+ 0 프로. 시리즈 중 최상급 모델이다. 야마하의 전동유닛을 자이언트가 튜닝한 싱크드라이브 프로는 라이더의 페달링을 최대 360%까지 보조해준다. 배터리는 36V 500Wh이며, 주행모드는 5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트래블은 앞 150, 뒤 140㎜이고 27.5인치 휠과 폭 2.6인치 타이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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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비 PS시리즈의 폴딩 버전인 PAF1.
베스비의 대표적인 전기자전거인 PS 시리즈에 폴딩 버전이 추가되었다. PSF1은 알루미늄 프레임 버전인 PSA를 기반으로 접이식 포크와 핸들포스트를 사용해서 앞부분을 접고, 뒤는 리어쇽을 풀어 BB 뒤쪽의 피봇을 중심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폴딩한다. 폴딩 기능을 넣기 위해 서스펜션 포크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무게가 17.8㎏으로 줄어들었다. 250W 허브 내장형 모터로 뒷바퀴를 굴리고, 36V 10.5Ah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PSA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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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F1을 폴딩한 모습. 포크와 핸들 포스트가 뒤로 접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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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E로드, 베스비 JR1. 
E로드인 베스비 JR1은 다운튜브에는 252Wh의 배터리가, 뒤 허브에는 250W 모터를 넣었다. 무게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배터리의 용량을 조절했으며, 토크 센서를 통해서 페달링 강도를 측정하고 허브 모터가 힘을 더한다. 주행모드는 에코와 스마트, 파워 3가지로 설정할 수 있고 핸들바에 장착된 디스플레이에 데이터가 표시된다. 시마노 105 디스크 그룹셋을 사용하며, 무게는 M 사이즈 기준 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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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릴 듯한 디자인. 기자에겐 닥스훈트가 연상된다. 
자이블(Jivr)은 체인이 없는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앞바퀴에 달린 모터는 42Nm의 힘을 내며, 프레임에 내장된 배터리는 2시간 완전충전으로 최대 50㎞를 주행한다. 접힌 상태에서도 휠이 돌아가기 때문에 핸들바를 잡고 끌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무게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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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블의 폴딩 모습. 체인이 없어 기름이 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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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바이크가 만든 이플로우 공유전기자전거. 전용 앱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자전거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스마트폰으로 인증코드가 발송된다. 코드를 입력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전자식 자물쇠를 해제할 수 있다.
독일의 공유자전거업체 이플로우(eFlow)가 기획하고, 대만 페어리바이크(Fairly Bike)가 제작한 공유전기자전거. 이플로우는 현재 독일 마인츠 시와 인접한 베스바덴 시, 두 도시에 공유자전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두 시가 요구한 조건에 따라서 페어리바이크와 함께 일반 공유자전거와 공유전기자전거를 개발했고, 작년에 1000대씩의 공유자전거를 배치했다. 올해는 5월까지 2000대씩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버전에 사용된 컨티넨탈의 48V 레볼루션은 모터에 의한 페달링 보조뿐만 아니라 자동변속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변속레버를 조작할 필요 없이 최대 380%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변속되고, 이에 맞춰 모터가 페달링을 보조한다. 변속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어서, 공유자전거에 적격이다. 광고를 붙일만한 큼직한 곳이 많은 것도 환영받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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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의 전동유닛인 48V 레볼루션. 자동변속기능이 있어서 변속레버를 다룰 필요가 없다. 

E바이크 관련 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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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스의 전동시티바이크. 리어랙에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고, 미드 모터를 통해서 크랭크에 직접 파워를 더해준다.  
트랜즈엑스(TranzX)가 E바이크용 전동유닛시스템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마비스(Mavis)와 협업해 만든 도심형 E바이크 완성차를 전시했는데, 트랜즈엑스의 전동 유닛은 구동 방식에 따라 3종류가 있다. F로 시작하는 모델은 앞 허브 구동 방식이고, M은 자전거의 중앙인 BB에 위치하는 미드 타입. R은 뒤 허브에 모터가 든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미드 모터 M17은 3.3㎏의 무게에 36V 시스템은 250W, 48V는 350W의 출력을 내며, 최대 토크 85Nm을 발휘하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허브 모터인 F16/R16은 1.7㎏/1.9㎏으로 무게를 경량화했다. 배터리는 짐받이 부착형과 다운튜브 부착형 그리고 다운튜브 내장형이 있는데, 배터리 고정 위치나 형태는 자전거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변형하여 제작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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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17 드라이브 유닛과 배터리를 장착한 시티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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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드바이크를 위한 전동유닛 바팡 M800과 구성품.
바팡의 M800모델은 E로드를 위한 전동유닛이다. 최대 토크는 55Nm로 바팡의 다른 모델들에 비해 약한 대신, 유닛의 무게가 2.3㎏으로 가볍고 사이즈가 작아서 산악자전거보다 컴팩트한  E로드바이크에 최적화되었다. BB셸 앞에 장착되는 모터와 다운튜브 내장형 배터리,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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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하게 구성된 E로드 전동유닛, 바팡 M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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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와 시마노의 전동 유닛에 호환되는 카본 드라이브용 프런트 스프라켓들.
‘카본 드라이브’라고 이름 붙인 벨트 드라이브를 공급하는 게이츠는 E바이크의 인기가 높아지는 현재, 체인대신 더욱 벨트 드라이브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E바이크의 경우 모터의 높은 토크가 라이더의 페달링 파워에 더해지면서 체인의 수명이 급속도로 낮아지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를 쓰면 벨트의 수명이 1만6000㎞를 넘길 정도로 경제적이면서도 효율 또한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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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드라이브는 디레일러 같은 변속 장치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시마노 넥서스 같은 내장 기어 허브 또는 피니언 같은 기어박스 시스템과의 조합이 좋다. 사진은 변속비율 636%의 18단 기어를 내장한 피니언 P1.18에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를 적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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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의 높은 토크를 견디도록 만든 KMC의 체인.
체인 전문메이커 ㎞C는 E바이크용 체인을 대거 전시했다. 터보 파워 체인은 E바이크에 일반 체인을 썼을 경우 나타나는 급격한 내구성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모델로, 높은 토크를 견디면서 내구성을 최대 3배까지 향상시킨 모델이라고. 12단용인 e12와 11단용인 e11, 10단과 9단용이 있다. 

눈여겨 볼만한 완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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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어로바이크, VSR울트라.
독일에서 윈드터널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데어의 에어로 로드바이크 VSRu(울트라)는 공기저항을 일으키는 케이블은 숨기고, 브레이크 캘리퍼를 차폐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과 함께 개발한 에어로 핸들바와 스템 안으로 변속, 브레이크 케이블이 삽입되어 외부에서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다. 공기저항을 일으키는 디스크 브레이크 캘리퍼를 가리는 카울을 포크와 체인스테이에 설치했다. 9월부터 판매되며, 사이즈는 45, 50, 52, 54, 56, 58까지 6가지다. 프레임과 포크의 컬러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마이데어의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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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 브레이크 호스와 변속 케이블을 스템과 에어로 핸들바 안으로 지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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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캘리퍼 앞에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카울이 장착되어 있다. 원치 않을 경우에는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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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의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인 마이데어의 색채가 한층 화려해졌다.
프레임의 컬러와 데칼의 컬러 그리고 페인트의 광택 마감을 조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인 ‘마이데어’가 업그레이드된다. 전보다 화려한 색상이 추가되었고 흰색에서 회색으로,  녹색에서 금색처럼 단계적으로 변화되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마케팅 매니저 윌리엄 왕에 따르면 데어의 자전거를 구입할 때 마이데어를 통해서 커스터마이징하는 비율이 50% 정도였는데, 새로운 마이데어를 선택할 수 있는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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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이데어가 적용된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MR1 프레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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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용 에어로바이크, 쉐도우 R.
씨포(Ceepo) 부스에는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자전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쉐도우 R은 트라이애슬론 전용 에어로바이크로, 기존의 자전거와는 달리 옆으로 누운 ‘사이드포크’가 특징이다. 앞바퀴를 좌우로 감싸는 독특한 사이드포크가 공기저항을 극히 낮은 수준으로 줄이고, 승차감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대회 참가를 위해 비행기를 자주 타는 선수들이 특수공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어렵지 않게 자전거를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다고. M 사이즈 기준으로 프레임 무게는 2.23㎏이고, 포크는 1.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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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는 매 10주년이 될 때마다 이를 기념하는 티타늄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의 버디 Ti는 3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 출시 예정인 제품이지만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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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와 리브에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 프레임과 포크를 원하는 색으로 고르고, 마감재의 광택도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대만에서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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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 국기를 칠한 자이언트 T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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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의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RC1. 
트리곤은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와 그래블자전거, 힐클라임에 적합한 경량 모델 그리고 올라운드 로드바이크를 새로 선보였다. 이 중 RC(로드 클래식) 시리즈가 올라운드 모델로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과 림 브레이크 버전 두 가지로 공급된다. 오버사이즈 바텀브래킷인 BB86을 채용해 강성을 높였고, 리어 스테이는 편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힘 전달력이 좋게끔 만들었다. 사이즈는 46(XS), 49(S), 52(M), 55(L), 58(X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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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인치 휠을 쓰는 그래블자전거, 트리곤 GV01.


그래블바이크인 트리곤 GV01은 700C 타이어와 산악자전거용인 650B(27.5인치) 타이어를 쓸 수 있는 범용성을 지녔다. 넉넉한 타이어 클리어런스 덕에 폭 2.1인치까지의 MTB 타이어를 소화한다. 사진의 GV01은 산악자전거용 2.1인치 타이어를 썼는데, 타이베이 사이클의 부속 행사로 먼저 진행된 아웃도어 데모를 치른 후의 모습. 포크와 시트스테이는 진동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본 스페셜리스트인 트리곤의 노하우를 담아 카본의 적층방법을 조절했고, 시트스테이는 상하 진동에 잘 대응하도록 두께는 얇고 좌우로 넓은 판 형태로 만들었다. 그래블 자전거를 투어링 바이크로 이용하는 라이더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앞뒤로 패니어를 달 수 있도록 랙 고정용 홀도 마련했다. 사이즈는 44(XS)부터 47(S), 50(M), 53(L), 56(XL)까지 5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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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01의 컬러는 옐로와 오렌지 두 컬러로 공급된다. 시트포스트의 직경은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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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용 2.1인치 타이어를 달고도 포크의 좌우 클리어런스가 충분하다. 앞뒤 바퀴는 모두 스루액슬로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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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 케이블 처리가 깔끔하다. 캘리퍼는 체인스테이 안쪽에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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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사이클링에서 가장 화려했던 자전거. 
2018년 가을, 오스트리아에서 UCI 로드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 업체인 KTM와 스와로브스키가 협력해 시선을 강탈하는 2대의 자전거를 만들었다. KTM의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레벨레이터 리스 프레스티지에 오렌지 크리스탈 8000개를 붙인 것과 1만2000개의 검은 크리스탈을 붙인 레벨레이터 리스 마스터다. 이 중 검은 레벨레이터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자선경매를 통해 1만2000유로(약 1526만원)에 판매되었고, 오렌지 모델이 타이베이 사이클에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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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치장한 KTM 레벨레이터 리스 프레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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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전거를 카고바이크로 변신시키는 아르코 카고바이크 킷.
아르고 카고바이크 킷은 평범한 자전거를 카고바이크로 변신시킨다. BB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앞바퀴를 뺀 뒤 포크를 아르고의 스티어링 랙에 연결하면 카고바이크 완성! 앞 브레이크는 어댑터를 통해 연결되고, 스티어링 랙은 헤드튜브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짐을 나른 후에는 다시 간단하게 원래의 자전거로 되돌릴 수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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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를 뺀 후 포크를 아르고의 스티어링 랙에 연결한다. 자전거의 스티어어튜브와 헤드튜브, 헤드셋, 스템이 합쳐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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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꽤나 널찍하다. 
■ 연관기사 
[바이크왓 한동옥 편집장, 서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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