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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뉴 F-Si / 싱글 크라운 레프티 오초(Ocho) 공개

신제품캐논데일 뉴 F-Si / 싱글 크라운 레프티 오초(Och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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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이 역대 가장 가볍고 빠른 XC 레이서를 선보였다. 캐논데일의 상징인 레프티 포크의 상단 크라운을 제거해 한층 더 가볍게 만든 ‘레프티 오초(Ocho)’를 장착한 신형 F-S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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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의 새로운 월드컵 무기 F-Si. 
캐논데일은 산악자전거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활약할 ‘궁극의 레이스 하드테일’을 목표로 2015년 발표한 F-Si(에프에스아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더 가볍고 강하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전보다 더 빠른 자전거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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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F-Si의 특징인 싱글크라운 레프티 포크. 이름은 레프티 오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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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i는 프레임과 포크에서만 330g을 감량했다. 
새로운 F-Si의 프레임을 구성하는 여러 숫자들이 달라졌다. 작은 사이즈의 프레임은 체인스테이가 전보다 약간 길어졌지만, M 이상의 프레임은 전보다 짧고 강한 체인스테이를 썼다. 리치와 스택이 약간씩 길어졌고, 사이즈마다 조금씩 달랐던 헤드튜브와 체인튜브의 각도를 각각 69도와 73.1도로 고정시켰다. 길이 427㎜로 짧은 비대칭 체인스테이는 폭이 넓은 타이어와 2단 체인링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148×12㎜ 부스트 규격의 스루액슬을 쓰면서 휠을 빠르게 뺄 수 있는 새로운 드롭아웃을 채택했다.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80g이 가벼워져서 하이 모드 카본 프레임 900g, 일반 프레임은 110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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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27㎜인 비대칭 체인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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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클램프를 없애 외관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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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서 볼트를 조여 시트포스트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가장 가벼운 레프티 탄생, 레프티 오초

캐논데일은 자사의 상징인 레프티 서스펜션 포크에 메스를 대서 헤드셋의 위아래를 감싸던 2개의 크라운 중 상단 크라운을 제거했는데, 무게가 무려 250g이나 가벼워졌다. 이름의 오초는 스페인어로 숫자 8을 뜻하는데, 2000년 첫 레프티가 세상에 선보인 후 8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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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크라운을 제거한 레프티 오초. 카본과 알루미늄 2가지 버전이 있으며, 전작인 레프티 2.0보다 250g이 가볍다. 
최초의 싱글 크라운 레프티 서스펜션 포크인 ‘레프티 오초’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가 부드러운 작동인데, 레프티는 구조적으로 서스펜션이 움직일 때 저항을 일으키는 요소를 적게 가지고 있다. 좌우 2개의 튜브를 갖는 일반적인 서스펜션 포크에 비해서 레프티는 부싱과 실의 수가 적어서 특유의 부드러운 작동감을 주는데, 레프티 오초는 이 점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서스펜션 포크의 부드러움은 자전거를 세워두고 눌러보는 것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유는 주행 중에는 자전거의 속도와 지면의 충격에 의해 포크의 뒤쪽으로 힘이 가해지면서 작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크의 강성을 높여서 부하가 걸렸을 때도 낮은 저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캐논데일은 델타 케이지란 이름의 3방향 니들 베어링 시스템을 넣어서 무게를 최소화 하고 마찰 또한 극도로 낮췄다. 캐논데일의 실험결과 실제 라이딩을 가정한 상태에서 경쟁 모델보다 75%나 마찰이 적어서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레프티 오초가 작동할 때 브레이크 케이블이 움직이게 되는데, 전용 가이드를 설치해서 여기에서 발생하는 저항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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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방향으로 니들 베어링을 배치했다. 가볍고 마찰이 적어서 레프티 특유의 부드러운 작동감을 제공한다.
둘째, 최적화된 강성이다. 너무 물러서 서스펜션이 휘지 않고, 반대로 너무 딱딱해서 튕기는 현상을 없앤 정도로 레이스에 최적화한 강성을 목표로 했다. 모든 것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레이스 상황에서 다루기 쉽도록 한 것. 월드컵 레이스의 코스는 점점 험해지고 있고, 나무뿌리와 바위는 물론 점프와 드롭까지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강성과 충격흡수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캐논데일이 따르면 경쟁사의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용 포크보다 강성이 최소 9% 더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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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락아웃 레버가 포함된다.
셋째, 놀라울 정도로 가벼운 무게다. 기존의 레프티 2.0도 가벼웠는데, 레프티 오초는 여기에서 250g을 덜어냈다. 무게는 카본 버전 1446g, 알루미늄 버전은 1735g이다.
서스펜션 포크의 무게가 가벼워지면, 그 가벼움 덕분에 힐클라임이 유리해지고, 다운힐에서는 스프링하질량의 감소로 서스펜션이 한층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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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션튜브를 보호하는 가드는 브레이크 케이블 가이드 역할을 겸한다.
레그를 하나 잘라 만든 레프티에서 다시 한 번 크라운을 잘라낸, 급진적인 구조의 레프티 오초의 구조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도 있다. 캐논데일은 이런 걱정을 없애기 위해서 카본 버전의 경우 각기 다른 7개 형태를 테스트했고, 카본 레이업은 무려 100가지를 만들어 실험했다. 알루미늄 버전은 더 많이 만들었다. 12개 형태를 실제로 제작했고 유한요소분석을 통해 70개의 모델을 테스트했다. 새로 만든 댐퍼는 55개의 셋업을 통해 완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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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이 옆으로 나 있어서 공기압 세팅이 편하고, 라이딩 도중 점검할 때 뜨거워진 로터에 손을 델 위험이 적어진다. 
신형 에프에스아이와 레프티 오초는 29인치가 기본이고, XS 사이즈만 27.5인치 휠을 쓴다. 포크의 오프셋은 전과 동일한 50㎜(27.5인치 버전은 50㎜)이며 트래블도 100㎜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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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F-Si의 최상급 모델로 하이 모드 발리스텍 카본 프레임과 카본 레프티 오초를 썼다. 스램 XX1 이글 1×12 구동계에 엔비 M525 카본 림과 DT스위스 에어로라이트 스포크 그리고 캐논데일 앞 허브와 DT스위스 C36 허브를 조합한 휠셋을 사용했다. 사이즈는 XS 없이, S, M, L, XL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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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i 카본 1은 월드컵 모델과 같은 하이 모드 프레임과 카본 레프티 오초를 썼다, 구동계는 스램 XX1과 X01 이글을 혼합했고 캐논데일 할로우그램 23 카본 림을 사용했다. 사이즈는 S, M, L, XL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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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i 카본 2부터는 일반 발리스틱 카본 프레임과 알루미늄 레프티 오초를 쓴다. 구동계는 스램 X01 이글이고, 캐네데일 할로우그램 23 카본 림을 썼다. 27.5인치 휠셋을 쓰는 XS 사이즈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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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텍 카본 프레임과 알루미늄 레프티 오초 포크를 쓴 F-Si 카본 3. 스램 GX 이글 12단 구동계를 썼고 휠셋은 스탠스 노튜브 크레스트 림에 DT스위스 컴페티션 스포크를 조합해 만들었다. 사이즈는 S, M, L, XL 4가지다. 

캐논데일 F-Si의 지오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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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바다스포츠  www.sanbadasports.co.kr  ☎(02)55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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