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와의 사투, 280랠리 장수군

이벤트악천후와의 사투, 280랠리 장수군

8월 29일과 30일, 전북특별차지도 장수군 장수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6 23회 한국산악자전거 280랠리 장수군’이 개최됐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280랠리운영위원회와 장수군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2026 280랠리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그리고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위아위스가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23회를 맞은 올해는 행사는 전통적인 280K 부문과 원데이 코스인 140K 그리고 저변확대를 위한 85K 부문이 포함됐다.

140K와 85K 부문은 8월 29일 당일에 완주해야 하며, 280K는 코스를 나눠 이틀 간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29일 밤 10시부터 30일 새벽 3시까지 5시간은 휴식이 강제됐다. 코스를 나눠서 29일 1스테이지를 달리고, 30일에 남은 구간인 2스테이지를 달리는 방식이다. 공식 기록은 두 스테이지를 달린 시간을 합산해서 산출되며, 280부문의 제한시간은 32시간30분으로 설정됐다. 140K는 18시간30분, 85K는 10시간이 제한시간이다.

29일 새벽 3시, 행사장인 장수종합경기장은 참가 준비 중인 라이더들로 분주했다. 번호판 수령과 자전거 검차 외에도, 라이트 확인과 장비 및 액세서리 점검 등 야간 주행을 포함한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개회식을 마치고, 새벽 3시 30분 라이더들은 280랠리운영위원회가 제공한 공식 코스 GPS 파일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어둠을 향해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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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준비 끝에 2년 만에 부활한 280랠리였지만, 아쉽게도 악천후로 인해서 대회는 계획된 형식으로 종료되지 못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강수예보가 있어서 주최와 참가자 모두 비에 대비한 모습이었지만, 출발 직후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시가 되자 예보보다 훨씬 강하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봉화산 임도 구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하자 280랠리운영위원회는 첫날 대회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출발지점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고대하던 280랠리의 완주 실패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다음 대회를 기약했고, 280K 부문 2스테이지는 희망자에 한해서 진행했지만 30일도 기상이 악화되면서 59km로 단축된 코스로 운영됐다.


후원기업으로 참여한 위아위스는 이틀 간 280랠리운영위원회에 전시 부스를 열고, QR코드를 이용한 경품 이벤트와 라이더 지원에 나섰다. 코스 갈림길에서 라이더들을 안내하고 운영위원회와 소통하는 스위퍼의 역할도 맡았다.

■ 2026 23회 한국산악자전거 280랠리 장수군 사진 갤러리 바로가기

■ 2026 23회 한국산악자전거 280랠리 장수군 www.280rally.com
■ 위아위스 www.wiawis.com ☎1661-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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