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스크래치 주니어 세계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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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리는 2018 UCI 주니어 트랙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신지은(대구체고)이 첫날 열린 7.6㎞ 여자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내 첫 트랙 여자 중장거리 주니어 세계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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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대구체고 2학년, 17세)이 2018 UCI 주니어 트랙 월드챔피언십 스크래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월 16일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린 2018 UCI 주니어 트랙 월드챔피언십에 참가중인 신지은은 200m 트랙을 38주회 달리는 여자 스크래치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첫날 경기의 첫 번째 주니어 월드챔피언 저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신지은은 2010년 이혜진, 2011 박상훈, 2014 박제원에 이어 4번째 세계 주니어 챔피언이자 국내 첫 트랙 여자 중장거리 주니어 월드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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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은 국내 4번째 주니어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갖은 선수로 기록됐으며, 국내 첫 여성 트랙 중장거리 세계 챔피언 주인공이 됐다.

 

신지은은 경기 초반 그룹 후미에서 체력 안배를 하며 눈치를 보다가 15바퀴를 남기고, 선두인 우크라이너 선수를 쫓기 위한 추격그룹에 합류했다. 14주회를 남기고 선두로 나서던 폴란드선수와 아일랜드 선수가 1, 2코너에서 서로 부딪히며 중심을 잃었고, 바로 뒤에 있던 신지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택을 감행해 선두그룹을 이탈했다. 갑작스러운 어택에 선두그룹은 대응하지 못했고, 신지은의 독주는 9주회까지 이어졌다. 9주회에서 신지은은 선두그룹을 한바퀴 잡으며 스크래치 주니어 월드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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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지은은 2015 사이클 영재선수로 선발되어 스위스 WCC에서 2개월간 해외훈련을 받았다. 신지은은 2018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2㎞ 개인추발 대회신기록과 포인트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며 고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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