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훈련의 첫걸음 – 스램 S975 파워미터

신제품체계적 훈련의 첫걸음 - 스램 S975 파워미터
파워미터_제목.jpg
 초창기의 사이클링 컴퓨터는 속도나 주행거리처럼 아주 기본적인 정보 밖에 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원하는 이들은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했고 그에 따라 사이클링 컴퓨터도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는 페달링 속도(케이던스)와 심박수 등등 다양한 정보를 사이클링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센서가 적용되고 있다. 최근 사이클링 컴퓨팅 관련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파워미터다. 파워미터를 이용하면 페달링을 통해 자전거로 전달되는 힘을 측정할 수 있고, 나아가 훈련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01.jpg
쿼크의 신코 파워미터는 페달링 파워를 측정해 사이클링 컴퓨터로 전송한다. 전송방식은 표준화된 통신규격인 ANT+를 이용한다.
스램의 S975는 파워미터를 내장한 크랭크셋이다. 파워미터는 쿼크의 신코(CinQo)를 내장하고 있고, 오차범위는 ±2%다. 배터리는 CR2045를 사용하고 공구 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주행시간을 기준으로 400시간 이상. 파워미터에서 측정된 정보는 규격화된 통신기술인 ANT+방식으로 사이클링 컴퓨터에 전송된다. 사이클링 컴퓨터의 헤드유닛은 크랭크셋에 포함되지 않으나 ANT+방식의 제품과 호환된다. ANT+통신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가민 엣지 800과 500, 브라이튼 라이더 시리즈 등이 있다.
02.jpg
배터리는 CR2045를 사용하고, 배터리 캡은 손으로 돌려 열 수 있어 편리하다. 한 번의 배터리 교환으로 4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S975의 크랭크 암은 카본 재질이고, 파워미터가 결합되어 있는 스파이더는 CNC 가공되어 있다. 체인링은 스램 레드 블랙 에디션이 기본. 로드바이크는 물론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에도 사용할 수 있고, 10단과 11단 구동계에 모두 호환된다. 크랭크암 사이즈는 170mm, 172.5mm, 175mm, 177.5mm로 4가지다. 무게는 스탠다드 타입, 크랭크 암 172.5㎜를 기준으로 779g.
03.jpg
파워미터는 스파이더에 장착되어 있어 체인링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스탠다드와 컴팩트 방식이 있다.
04.jpg
S975 크랭크는 GXP와 BB30, 프레스핏 GXP와 BB30, BB라이트(BBright)용의 5가지 형태의 BB 규격에 맞추어 생산된다.
S975 크랭크셋은 본트래거 리브스트롱 사이클링 팀, 켄다/5-아워 에너지 프로 사이클링 팀에서 사용 중이고, 철인3종경기 선수로는 세계기록 보유자인 마리오 반호너커를 비롯해 헤더 잭슨, 피트 제이콥스, 루크 맥켄지 등이 사용하고 있다.
스램은 S975 외에도 로드바이크용 최상급 크랭크인 2013년식 뉴 레드와 MTB용인 S2275 MTB 파워미터 크랭크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까지 미정이다.
05.jpg
쿼크는 스램이 소유한 파워미터 전문회사로 미국 사우스 다코다에 위치하고 있다.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1588-9429

Sponsor

최신기사

오디바이크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오디바이크가 5월 1일부터 한 달간 ‘5월 가정의 달 맞이 자전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메리다 E-MTB 일부 모델과 턴(tern)의 접이식 자전거다. 메리다 E-MTB는 20%(풀 서스펜션)와 28%(하드테일)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턴 접이식 자전거는 25% 할인이 적용된다.

광주MBC 영산강 그란폰도 in 나주

4월 26일 토요일,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에서 ‘광주MBC 2025 영산강 그란폰도 in 나주’가 개최됐다. 광주MBC가 주최하고 광주MBC와 전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나주시와 전라남도, 전남자전거연맹이 후원했고 스캇노스아시아가 서브스폰서로 참여했다.

산타크루즈 코스 오프닝 데이

백봉MTB클럽이 운영하는 백봉산코스(백봉산MTB파크)에 새로운 코스가 추가됐다. E-MTB 친화적인 기존 코스와 달리 본격적인 다운힐 코스를 지향하는 새 코스의 이름은 ‘산타크루즈’다.

메리다 리액토 9000

Scott The all-new RAN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