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노스아시아와 레드 사이클링 팀(RED Cycling Team)이 스캇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캇 레드 클래스(SCOTT RED Class)’가 경상북도 예천 일대를 달린 그룹 라이딩으로 두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스캇 레드 클래스는 스캇 고객을 대상으로 한 퍼포먼스 사이클링 트레이닝 프로젝트로 ‘스캇 백두대간챌린지 완주’라는 구체적인 목표로 진행됐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 6명의 라이더가 라이딩 기초 기술부터 시작해 그룹 및 장거리 라이딩을 포함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그란폰도 시뮬레이션을 위한 장거리 라이딩도 포함됐다. 철저한 안전 교육을 통해서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만드는 것도 프로젝트의 목적 중 하나였다.
하지만 훈련이 중반에 도달했을 때 10월 31일 개최 예정이던 2026 스캇 백두대간챌린지가 2027년 4월 10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예천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예천농수산물축제, 예천활축제에 6~7만 명의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천군이 안정상의 이유로 행사 개최 연기 권고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스캇노스아시아와 레드 사이클링 팀은 ‘스캇 레드 클래스’ 수강자들의 훈련 결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스캇 백두대간챌린지의 B코스(89.4㎞)를 일부 수정한 96㎞를 달리는 그룹 라이딩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2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대형 스타트 아치를 통과하는 화려함은 없었지만, 레드 사이클링 팀 선수 13인이 6주간 함께 땀을 흘리며 훈련한 스캇 RED 클래스 동료 6명을 이끌고 예천 청소년수련관을 나섰다.
이날 스캇노스아시아는 보급과 회수를 담당했다. 평균경사도가 10%에 달하는 옥녀봉 정상에 첫 보급을 실시했고, 죽령 업힐과 다운힐을 마친 60㎞ 지점에서 두 번째이자 마지막 보급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옥녀봉과 죽령 그리고 저수령을 차례로 넘으며 총 1850m를 올랐다. 스캇 레드 클래스 참가자 6명 중 3명이 코스를 완주했고, 2명은 죽령 구간만 차량으로 이동한 후 남은 구간을 자력으로 달려냈다. 한 참가자는 다운힐과 평지로 구성된 15㎞만을 남긴 상태에서 기재 고장으로 아쉽게 지원차량에 탑승해야 했다.
오전 8시30분 시작된 ‘스캇 RED 클래스 예천 라이딩’은 오후 2시에 마무리되었고, 참여한 모든 라이더에게 특별히 제작된 완주 메달이 지급됐다.
레드 사이클링 팀의 최정균 팀장은 스캇 레드 클래스를 마치는 자리에서 ‘오늘 완주 못한 분들은 언제든 다시 도전하면 된다’면서 라이딩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스캇 레드 클래스를 시작할 때는 낙차 등으로 부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전원 부상 없이 일정을 마쳐서 마음이 놓입니다. 완주 못한 분들도 있는데, 의기소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달린 코스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언제든 다시 도전하시면 됩니다. 참가한 모든 분들, 커리큘럼을 따라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스를 완주한 남덕형 씨는 두 달 전 열린 킥오프에서 스캇 레드 클래스 기간 동안 ‘FTP를 3.5W/kg에서 3.7W/kg로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목표로 한 수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더 노력해서 달성할 겁니다. 페달링 기술, 팩 라이딩 중의 수신호 등을 포함해 호흡을 맞추는 라이딩을 하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이번에 배운 것들을 기초로 앞으로 더 안전하고 재미있고 멋있게 라이딩해 보겠습니다.”
스캇 레드 클래스 수강자 손준혁 씨는 코스 완주 후 ‘스캇 레드 클래스 수강를 통해서 자신감과 즐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 신청했을 때는 그저 열심히 타자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레드 사이클링이 팀원들이 지도에 따라 페달링을 바꾸고 자세를 교정하면서 업힐이 점차 쉬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감도 붙었고요. 클래스 동료들과도 유대감이 생기면서 라이딩이 즐거워진 것에도 만족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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