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바이크 아카데미 실내 트레이닝 센터 운영

onFeb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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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터덩~’ 두툼한 타이어가 공중에 떴다가 떨어지며 나는 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실외 온도가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진 상황에서 안장에 오른 이들이 눈빛을 반짝이며 라이딩에 집중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 다운힐 금메달리스트인 이창용 선수가 운영하는 ‘이창용 바이크 아카데미’의 레슨이 겨울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추위에 몸이 움츠려들고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대비해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에 실내 트레이닝센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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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마련된 펌프트랙과 점프, 드롭 연습장. 퇴근 후 야간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펌프트랙에서 리듬을 익히고 있다.


국가대표 산악자전거 다운힐 선수로 활약하며,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다운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이창용 선수는 국내 첫 시마노 글로벌 스폰서십 선수로 발탁돼 2013년부터 시마노 일본 본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7년부터는 산악자전거를 기초부터 확실하게 다져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라이딩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지난 1월 추위로 움츠리기 쉬운 겨울철에도 수강생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내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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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선수가 펌프트랙 시범 주행에 나섰다.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에 위치한 약 200평 규모의 창고 절반 넘게 사용해 만든 트레이닝 센터의 벽을 따라 나무로 만든 펌프 트랙이 이어진다. 처음 보면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미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아카데미의 교장의 시범과 교육을 따르는 것만으로도 금세 실력이 늘어간다. 

이창용 선수에 따르면 펌프트랙을 달리는 것은 실제 산악지형과는 동떨어진 환경 같지만, 실제로는 지형에 대한 적응력이 놀랄 정도로 늘어난다고. 속도에 따라 변하는 리듬, 시선 처리와 무게 중심 이동, 균형, 코너링 등 실제 산악라이딩에서 응용하는 중요한 것들이다.  


교육은 월 6회씩 3개월 간 총 18회로 이뤄진다. 커리큘럼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교육생들의 실력에 따라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식을 쓴다고. 어느 한 기술만을 특정해 가르치고 연습을 하기보다는 기술과 기술이 이러지고, 다름 기술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방법을 쓴다는 것. 


“펌프 트랙에서 속도를 올리다 보면 모굴에서 몸이 붕 떠서 리듬을 잃게 되잖아요. 이럴 때 타는 방법을 살짝 바꿔주거나, 동작을 바꿔서 자전거와 함께 점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점프를 배우려고 한 것이 아닌데 자연히 점프가 되는거죠. 점프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배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자연스레 첫 점프에 성공하면 신기하고 재미있죠. 이처럼 교육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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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을 지날 때 몸의 상하 이동에 대해 설명 중인 이창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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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설명 후 바로 실습으로 이어진다. 


한번 배운 내용은 몸에 완전히 익을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난 교육 때 배운 내용은 그것이고, 오늘 교육은 이것’이 아니라 ‘지난 교육에서 배운 내용에 오늘은 이것을 더한다’는 교육 방식을 쓴다. 자연히 몸에 금방 기술이 익게 되고, 교육생들도 시작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지난 내용을 복습하는 열의를 보인다.  


이창용 선수에게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꼭 배워야 할 내용을 실내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서 만족도가 높다. 교육 후 주말에 라이딩에 나서면 몸의 반응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상체의 불필요한 긴장이 사라져서 편안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창용 바이크 아카데미의 실내 트레이딩 센터는 오늘 3월까지 운영되고, 4월부터는 다시 실외 교육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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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트랙 중앙에는 점프와 드롭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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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코너를 지나는 이창용 선수.


■이창용 바이크 아카데미 www.bikeacademy.kr 


[바이크왓 한동옥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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