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랩, 올타 시리즈

on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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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랩은 MCT 라이더를 비롯해 국내 동호인들에게 잘 알려진 용산레이싱-까르마토의 천소산(2018 MCT S리그 종합우승)이 2016년 내놓은 자전거 휠셋 전문브랜드다.
휠랩을 설립하기 전부터 천소산 대표는 동호인 로드레이스를 즐겼다. 그는 2014년 레이스용 최고급 휠셋을 구입하기 위해 여러 제품의 정보를 알아보았는데, 기계공학도(서울대학교 기계공학박사 2015)였던 그를 만족시킬만한 휠셋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공학도로서 그의 기준은 명확했다. 평지, 오르막, 내리막에서 고른 성능을 갖추고, 여기에 신뢰할만한 내구성까지 겸비해야하는 것이 그가 바라는 레이스 휠이라는 것. 

공학적인 옳은 해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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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는 자전거 동호인이자 MCT 라이더인 천소산 씨가 2016년 출범한 휠셋 전문 브랜드 휠랩의 휠셋들이다. 

천소산 대표는 현실에 불만 하는 대신 휠셋이 갖춰야할 덕목을 스스로 답하면서 결국 그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6년 자전거 휠셋 전문 브랜드 휠랩을 출범하고, 첫 제품인 튜블러 휠셋,  올타(ORTAH) T3를 내놓는다. 
그는 올타를 개발할 때, “가장 빠른 타이어, 림폭, 공기역학적인 형상, 허브와 스포크 구조가 강성에 미치는 영향, 충격에 휠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등 평범한 사이클리스트들이 질문하고 궁금할 부분들을 스스로 답하는 과정과도 같았다”고 회고하며, “올타 휠셋은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올바른 공학적 해석 그 자체다”라고 말한다.     

아래 그림은 평지 주행의 경우 부정적인 요인인 공기저항(주행환경별로 요인은 겹치므로 공기저항이 평지에서만 부정적 요인이라는 뜻이 아님)에 영향을 미치는 휠셋의 요소를 관계도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공기저항에는 내·외부 각각 림 폭, 림의 공기역학적 형상, 스포크 개수가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전제로 각 요소를 최적화하여 올타 휠셋을 개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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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환경과 내구성에 미치는 요인(초록색은 긍정적 요인, 빨간색은 부정적 요인)를 휠을 이루는 구체적인 구성요소와 연관시킨 휠랩의 관계도. 

이렇게 설계된 올타 휠셋은 여타 다른 휠셋과 다른 특징이 몇 가지 있다. 앞뒤 림 폭과 형상을 비롯 앞뒤 스포크와 니플, 특히 뒷바퀴는 드라이브와 논드라이브에 따라서도 다른 종류의 스포크와 니플을 사용한다. 주행환경에 따른 강성, 동력전달, 승차감 등을 극대화하고 상호균형을 위해 최적화 했다. 
앞뒤 림 높이와 림 형태, 앞뒤 스포크를 달리 쓰는 휠셋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더러 찾아볼 수 있지만 림 폭을 달리 설계하고 니플까지 다른 종류를 쓰는 건 이례적이다.

천 대표는 공학적으로 옳은 해석을 내놓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의 많은 정보를 모으고 혹은 관련 업체에 문의했다고 한다. 인터넷에 공개된 휠셋에 대한 기술서, 중립기관과 관련 업체로부터 받은 시험보고서를 참조하고, 해외 휠 관련 포럼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용 후기까지 꼼꼼히 살펴 올타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그래서 그는 올타가 ‘집단지성에 의해 태어난 휠셋’이라고 말한다. 

올타는 우리말 형용사 ‘옳다’의 발음을 차용한 것으로,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들을 공학적인 옳은 해법으로 풀어낸 제품이라는 뜻이다. 

올타 라인업

올타 제품군은 튜브리스 휠셋인 L3와 L5, 튜블러 휠셋인 T3와 T4.5까지 총 4가지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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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 휠셋 올타 L3.

올타 L3는 휠랩이 2018년 초 발매한 튜브리스 휠셋이다. 림 높이 35㎜, 림 외부 폭 27.5㎜. 내부 폭 20.4㎜인 와이드 림으로 앞뒤 림 형상은 동일하다. 타이어는 23, 25C를 쓸 수 있으며, 장착 후 폭 26~28㎜인 타이어에 최적화 됐다. 앞뒤 허브는 스트레이트 풀 타입인데, 올타 L3 림과 스포크를 최적의 강성으로 유지할 수 있는 형태라고. 스포크는 필라 윙 22, 23을 혼용했으며, 앞바퀴는 16개 스포크를 래디얼 방식으로, 뒷바퀴 드라이브 사이드엔 14개 스포크를 3크로스로, 논드라이브 사이드는 7개 스포크를 래디얼 방식으로 엮었다. 무게는 1315g이고 전용 브레이크 패드와 튜브리스 밸브킷, QR을 포함한다. 가격은 1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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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 휠셋 올타 L5.

올타 L5는 지난 7월부터 발매한 신제품이다. 앞뒤 림 높이 50㎜, 림 외부 폭 27.8㎜, 내부 폭 20.8㎜인 와이드 림 튜브리스 휠셋이다. 스트레이트 풀 타입 허브를 사용하지만 L3와는 스포크의 수나 사용하는 스포크 종류도 달라 최적화를 위해 허브 플랜지가 완전히 다르다.
스포크는 사핌 CX-레이와 필라 윙 23을 혼용하며, 앞바퀴는 18개 스포크를 래디얼 방식으로, 뒷바퀴는 논드라이브 사이드에 6개 스포크를 래디얼 방식, 드라이브 사이드엔 14개 스포크를 2크로스 방식으로 짰다. 
타이어는 23, 25C를 쓸 수 있으며, 장착 후 타이어 폭이 26.5~28.5㎜이면 최적이다. 무게는 1395g(림 테이프 포함)이고 전용 브레이크 패드와 튜브리스 밸브킷, QR을 포함한다. 가격은 1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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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블러 휠셋 올타 T3.

앞서 올타 T3가 2016년 발매한 휠랩의 첫 제품이라고 소개했는데, 곧 2019년형인 2세대 모델이 출시예정이다. 신형의 림 높이는 앞뒤 35㎜로 전작과 동일하고, 림 폭은 앞 27.5㎜, 뒤 26.3㎜로 넓어진다. 
전작이 23C 타이어를 기준한 반면 2세대 모델은 25C 타이어에 최적화해 림 폭이 조금 더 넓어지고, 그에 따라 허브와 스포크 또한 바뀌었다. 스포크는 필라 윙 20, 22을 혼용한다.  
앞바퀴는 전작과 동일하게 16개 스포크를 래디얼 방식으로 짰고, 뒷바퀴는 논드라이브 사이드에 8개 스포크로 래디얼로, 드라이브 사이드는 16개 스포크를 2크로스로 엮는다. 뒤 허브는 L3와 비슷한 형태이나 스포크 수와 구성이 다르다. 
타이어 폭이 25~27㎜가 최적이며, 무게는 1129g이다. 전용 브레이크 패드 QR을 포함한다. 가격은 16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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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블러 휠셋 올타 T4.5

올타 T4.5는 앞뒤 림 높이가 45(앞), 50㎜(뒤)인 튜블러 휠셋이다. 림 폭은 앞이 26.5㎜, 뒤는 26.7㎜이며, 뒷바퀴는 좌우 림의 형태 또한 비대칭이다. 
스포크는 사핌 CX 스프린트와 DT 스위스 에어로콤프, 팔라 윙 22까지 총 3가지를 혼용한다. 앞바퀴는 16개 스포크를 래디얼로, 뒷바퀴는 논드라이브 사이드는 7개 스포크를 래디얼로, 드라이브 사이드는 14개 스포크를 3크로스로 짰다. 
타이어 폭은 23~25㎜가 최적이며, 무게는 1198g이다. 전용 브레이크 패드 QR을 포함한다. 가격은 175만원.

연구개발, 휠 빌딩, A/S까지

올타 휠셋은 천소산 대표가 일일이 직접 빌딩한다. 본인이 휠의 설계자이므로 각 휠마다 어떤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쓸 부분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거친 노면을 주행하더라도 휠 밸런스가 틀어지지 않도록, 탄탄한 힘 전달과 뛰어난 승차감을 모두 느낄 수 있게 설계의도 그대로 정확히 조립하며, 마지막 검수와 사후서비스까지 본인의 손을 거친다고. 천소산 대표는 올타 휠셋들의 개발과정과 필드테스트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다. 

■휠랩 wheellab.kr ☎(070)7756-2667

[바이크왓] 신용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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