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테일라이트 - 라요

onOct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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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요(Rayo)는 우리나라의 아우트웍스(Hauteworks.com)가 내놓은 스마트 테일라이트다.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점멸 패턴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고감도 모션센서를 내장해 제동 표시는 물론 도난경보 기능까지 탑재했다. 지난해 연말 킥스타터를 통해 먼저 선보인 라요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당시 목표의 12배가 넘는 금액을 모금한 바 있다.

라요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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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의 구성품.

여유로운 사용 시간

라요의 구성품은 스트랩을 포함한 본체와 충전 케이블로 구성됐다. 충전케이블은 5핀 마이크로 USB 타입으로 핸드폰 충전기나 PC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작동은 일반적인 테일라이트와 동일하다. 꺼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짧게 누르면 켜지고, 켜진 상태에서 길게 누르면 꺼진다. 켜진 상태에서 짧게 누르면 점멸 모드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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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LED로 구성됐으며, 크기는 72×32×40㎜. 충전포트는 5핀 마이크로 USB 방식이다. IPX4 등급 생활방수를 지원한다.

라요는 3개의 LED가 있다. 각 LED는 내장 반사체 설계를 달리해 상이한 거리와 각도에서도 뚜렷한 시인성을 갖도록 만들었다. 상단 LED는 조사거리와 반경이 중간이며, 가운데 LED는 반사체가 없어 조사거리가 짧은 대신 반경이 넓다. 하단 LED는 조사거리가 길고, 반경이 좁게 설계됐다. 라요의 최대 광량은 90루멘인데, 휘도가 높은 편이므로 뒤따르는 라이더를 배려해 밝기를 50%이하로 줄이는 편이 좋다. 밝기 설정은 전용 앱인 ‘마이 라요’에서 할 수 있는데, 뒤에 자세히 살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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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포스트 장칙 시엔 전원 버튼이 아래로 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스트랩은 고무 31.6㎜ 시트포스트에 충분히 체결할 수 있으며, 에어로 시트포스트에는 별매품인 ‘에어로 시트포스트 어댑터 킷’으로 본체 뒷면의 고무와 스트랩을 교체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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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LED는 반사체 설계에 따라 조사 각도와 반경이 각각 다르다. 

배터리는 용량 1000㎃h인 리튬폴리머 전지를 내장했으며, 완전방전 상태에서 완전충전까지 3시간 정도(PC USB포트 기준, 5V 0.5A) 걸린다. 
사용시간은 광량과 발광 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 야간라이딩에서 지속광 모드를 사용하는 건 드물지만 최대 밝기 지속광 상태에서 3시간가량 유지되며, 주로 사용되는 중간 밝기의 점멸모드에선 10시간 내외, 밝기를 더 낮추면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최대 밝기 지속광 상태에서 전용 앱의 배터리 표시가 0%가 된 이후에도 20분 정도 점등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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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에는 가운데 왼쪽 가운데 주황색 LED가 들어오며 완충되면 초록색으로 바뀐다.

스마트폰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점멸 패턴

라요는 일반 테일라이트처럼 발광모드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폰 앱 ‘마이 라요(My Rayo)’와 연결하면 발광 패턴뿐만 아니라 배터리 상태, 켜고 끄기, 도난경보기 등 다양한 기능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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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요의 첫 화면(왼쪽)과 설정 메뉴(오른쪽). 펌웨어 업데이트(오른쪽 최하단)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두었다면 별다른 설정 없이 곧바로 마이 라요를 시작할 수 있다. 마이 라요의 첫 화면에서 검색된 라이트를 선택하면 설정화면으로 들어간다. 이후 설정메뉴의 ‘Pair to Phone(iOS)’이나 ‘Personalization(안드로이드)’를 켜면 여러 대의 라요가 있는 환경에서도 다른 사용자의 앱에서 내 라요가 검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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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요와 연결된 상태에선 좌측 상단에 파란 LED가 점등 상태가 된다.       

LED 패턴을 정하는 것은 ‘Configuration’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LED의 발광 형태는 ‘항상 켬(Constant)’, ‘부드러운 깜빡임(Glow)’, ‘보통 깜빡임(Blink)’, ‘부드럽게 켜졌다 빨리 꺼짐(Surge)’, ‘빠른 깜빡임(Burst)’까지 총 5가지이다. 
각 LED의 발광 형태와 밝기(Brightness) 등을 설정한 상태에서 화면을 빠져나가면 이후 마이 라요 앱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 패턴을 유지한다. LED 패턴은 총 4개(모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4개의 모드는 본체의 전원버튼을 짧게 누를 때마다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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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점멸 패턴을 설정할 수 있는 컨피거레이션 메뉴 화면. 패턴 모드는 최대 4개(왼쪽)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각 LED 발광형태는 총 5가지(오른쪽)다. 발광형태와 기능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확장이 가능하다.

라요 LED 패턴 설정

참고로 본 기사에서 사용된 마이 라요 화면은 iOS용이며, 이 기사를 작성 중인 2018년 10월 8일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에는 LED 발광형태 중 ‘Blink’ 기능이 반영되지 않았다.

도난경보, 브레이크 등, 점멸 동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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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요 메인메뉴에서 ①도난경보를 활성화 할 수 있으며, 컨피거레이션에선 LED 패턴과 밝기 설정 외에도 ②브레이크 등, ③브레이크 등 민감도, ④LED 점멸 동기화를 설정할 수 있다.  

라요는 점멸 패턴을 설정하는 것 이외에도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 고감도 6축 모션센서를 탑재한 라요는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도난경보와 브레이크 라이트가 바로 이 모션센서를 이용한 기능이다. 

도난경보 작동

설정 메뉴에서 도난경보(위 그림의 ①)기능을 켜면 거치된 자전거가 움직일 경우 페어링된 스마트폰으로 경보음과 진동이 전달된다. 경보는 스마트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자전거가 보이는 트인 공간에서는 직선거리 25m내외까지 전달된다. 따라서 짧은 시간동안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동료가 없을 때 부득이 화장실을 이용해야할 경우 유용하다. 
아울러 자전거를 움직이면서 이 기능을 켜면 곧바로 경보가 발령되니 거치 후 기능을 켜야 하며, 가급적이면 자물쇠 같은 잠금장치를 함께 설치하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페어링을 유지하면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도난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만 본 기사에서 테스트한 아이폰(아이폰6, iOS 12)에서는 마이 라요가 백그라운드로 작동하거나 화면을 끄면 도난경보가 전달되지 않았다. 향후 마이 라요가 업그레이드되며 개선될 부분이겠지만 당분간은 아이폰 앱에서 도난경보 기능을 사용할 때 마이 라요 화면을 유지한 상태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브레이크 라이트 기능

브레이크 라이트는 LED 패턴을 설정하는 ‘컨피거레이션(Configuration)’ 메뉴에서 켤 수 있다(위 그림의 ②). 이 기능을 켜고 주행 중 브레이크를 잡으면 모션센서가 감속을 감지해 자동차의 브레이크 등처럼 깜빡이던 LED를 밝은 지속광으로 바꾼다. 
브레이크 라이트 기능 스위치 아래에 ‘센서티브(sensitive, 위 그림의 ③)’는 브레이크 등의 민감도를 설정하는 항목이다. 하이(High)로 설정할수록 가벼운 감속에도 민감하게 브레이크 등이 켜진다.

라요 LED 패턴 동기화 기능, 싱크로나이즈 패턴.

마지막으로 ‘싱크로나이즈 패턴(Synchronize Pattern, 위 그림의 ④)’은 다른 자전거의 라요와 점멸 속도를 균일하게 맞추는 기능이다. 실제 사용해보면 동시에 똑같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박수를 칠 때 서로 맞추는 것처럼 미세한 차이는 발생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모든 라요에서 싱크로나이즈 패턴을 활성화해야하고, 동기화에 참여하는 라요들이 모두 같은 패턴으로 LED 점멸이 세팅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라요를 사용하는 모든 라이더들이 모드 3번을 그로우, 블링크, 그로우로 맞추고 이 기능을 켜면 라이트를 켠 시간에 상관없이 모든 라요가 합창하듯 균일하게 점멸한다.
따라서 그룹 라이딩 출발 전에 이 세팅을 함께 하면 되는데, 함께 라이딩하는 멤버들이 일정하고 모두 라요를 쓴다면 사전에 4가지 모드 중 하나를 그룹라이딩으로 정하면 편리하다.
참고로 싱크로나이즈 패턴 기능이 켜지면 왼쪽 상단의 페어링 상태 LED(파란색)가 깜빡이게 되며 마이 라요를 종료하더라도 설정된 모드에서는 싱크로나이즈 패턴이 유지된다. 중간에 동기화에 참여하면 합창 때 박자를 놓친 사람처럼 일정 시간이 흘러야 다른 라요와 균일하게 깜빡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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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의 패키지.

지금까지 라요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시인성을 확보한 테일라이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것을 비롯해 브레이크 등과 도난경보 같은 라이더의 안전과 재산손실을 방지하는 부가기능이 있는 점이 높이 살만하다. 아울러 LED 패턴을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고, 이를 동기화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는 라이딩 멤버에게 동질감을 주는 것은 물론 라이딩 중 산만함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어 참신하게 평가된다. 아울러 이 모든 기능을 설정하는 마이 라요 앱은 간단하면서도 빠르고 강력했다. 
 
라요의 판매처와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내 총판인 스캇-노스아시아에 문의하면 된다. 가격은 7만원.  

■ 스캇노스아시아 www.scott-korea.com ☎1544-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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