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를 달리다 - 2017 백두대간그란폰도

onNov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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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4일, 가을의 끝자락을 달리는 2017 백두대간그란폰도가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경륜선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명이 참가접수를 했으며, 영주 동양대학교를 출발, 예천, 문경, 단양을 경유하는 121.3㎞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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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백두대간그란폰도가 11월 4일,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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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부지런히 모인 동호인들은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 그리고 동호회가 통째로 백두대간그란폰도에서 정기모임을 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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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뉴트럴 서비스카도 총출동!

올해 5회를 맞은 백두대간그란폰도는 코스에 변화가 생겼다. 대회조직위는 사전 미디어 회의를 통해 “초반부 난이도가 높았던 기존 코스를 수정해 초보자들도 충분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코스 중반까지 클라이밍 구간을 경사도 10% 이하의 4, 3등급으로 낮췄으며, 과거 대회에서 악명을 떨쳤던 저수령, 옥녀봉을 후반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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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출발! 교통정체를 완화하도록 코스를 수정하고 특선, 우수, 선발로 모둠을 나누어 시간차를 두고 출발하니 2000명 가까운 인원에도 예년 같은 정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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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그란폰도 코스는 울긋불긋 그야말로 무르익은 가을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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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설치된 보급소마다 참가자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이 오전 9시를 기해 출발했다. 코스 변화에 따른 청신호는 라이딩 초반부터 나타났다. 과거 같으면 옥녀봉을 오르며 발생한 정체현상이 풍기읍까지 길게 이어졌을 텐데, 큰 정체 없이 대회진행이 빠르고 순조롭다. 
코스 곳곳 붉게 물든 풍경이 참가자들을 맞았고, 그곳을 지나는 이들은 저물어가는 가을빛을 아쉬워했다. 용문경천로, 벌재, 저수령, 옥녀봉에 설치된 보급소 마다 사이클리스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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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가장 난관이었던 벌재, 정상을 향하는 페달링이 끝날 줄 모르고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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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보길 원했던 벌재 관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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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령으로 향하는 길은 서로의 격려와 응원이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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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령에 도착하니 자전거도 눕고 사람도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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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령 보급소의 히든카드! 드러누운 사람도 벌떡 일으킨다는 꽈배기와 찹쌀도넛. 쉴 사이 없이 도넛를 튀겨내는 사장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사람당 두 개씩 계산했는데, 모자라겠어.”   

2017 백두대간그란폰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총 2018명을 참가접수 받았는데, 이들 중 온전히 결승선을 통과한 인원은 1412명이었으며, 그 중 1006명이 6시간 내에 라이딩을 마쳐 완주를 인정받았다. 
남자 참가자 중엔 MCT DMZ리그 시즌 우승자이자, 투르 드 DMZ, TDK 스페셜 종합우승자인 팀 트랙-화신의 윤중헌이, 여자 참가자는 수티스미스-펠트의 조아라가 가장 먼저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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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생 끝난 줄 알았는데, 마지막 관문 옥녀봉이 참가자들을 쉽게 보내주지 않는다. 함께 취재 온 후배기자는 보는 것만으로 토악질이 날 것 같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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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첫 번째 완주자 윤중헌(팀 트렉-화신, 맨 오른쪽)은 그 옥녀봉을 두어 시간 전에 넘었다. 옥녀봉에서 컷오프와 사투를 벌이던 이들에게 그 소식을 전했더니 “사람 아니다”, “독하다” 등등 육두문자까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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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의 고생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존재했던 것.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표정들이 이 완주 게이트에 줄을 이었고, 환희와 아쉬움 속에 내년 이곳을 다시 찾을 것을 기약했다.

■2017 백두대간그란폰도 사진 갤러리

■백두대간그란폰도 공식사이트 kspog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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